진안신문 제18차 지면평가회의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날은 6월과 7월에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배성기 위원장을 비롯해 류영우 위원, 장계윤 위원, 한정원 위원, 손주화 위원, 차영일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대체로 신문내용이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고 평했다. 작은 소식까지 담아내길 손주화 위원은 "6월~7월에 발행된 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마이골 어린이 한자·전통예절 교실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군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된 마이골 어린이 한자·전통예절 교실은 초·중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과 한문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학을 맞아 우리 군을 찾은 타지 학생들도 함께
진안신문 제17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8일 진안신문 독자사랑방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4월과 5월에 제작된 신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성기(마이유기질 비료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일, 한정원(월천 시인자연학교 운영, 귀농인) 부부, 류영우(전 옥천신문 취재부장),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장계윤(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여성
진안신문 제16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회의는 3기 위원회가 구성되고서 처음 열리는 회의로 3월과 4월에 제작된 신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차영일, 한정원 부부(시인자연학교 운영, 귀농인),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장계윤(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계 다문화담당자)씨가 참석했다. ◆고정코너의 잦은 자리이
송현정가든(대표 이순덕)은 용담면 송풍리 송풍초·용담중학교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넓은 마당을 가로질러 가게 입구에 다다르면 왼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장독대가 눈에 띤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닭장 안에 있는 닭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주인아주머니 이순덕씨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순덕 표
진안군청을 기준으로 KT진안점이 위치한 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롯데캐논 진안점(대표 정명인)이 있다. 복사기, 프린터기 등 사무기기를 판매하고 유지·보수도 함께 하고 있는 롯데캐논 진안점. 이 가게가 문을 연지도 벌써 16년이 되었다. 롯데캐논 진안점은 93년도 진안군청 옆 상가에서(현재 진안세탁소
홍 성 수 씨 진안읍 군상리 노계동 출신 전북은행 효자동지점 지점장 홍성수(51)씨. 그의 고향은 진안 노계동 웃새골이다. (웃새골은 현재 주공2차 아파트가 자리한 곳이다.) 창문을 열면 마이산이 모두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던 그의 집, 그곳에서 그는 마이산의 정기를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노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태어난 곳은 쇠징기라고 하는 곳
"아저씨, 얼마에요?" "5만 원입니다." "네? 진짜요?" 어느 세탁소 주인아저씨와 드라이크리닝 맡긴 옷을 찾으러 온 손님과의 대화다. '무슨 드라이크리닝에 5만원이나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5만원을 내려고 지갑을 여는 손님이라면 분명 외지인이거나 처음 이용하는 손님일 것이다. 단골이라면 5만원이라
진안우체국 맞은편, 길게 늘어서 있는 상가 사이로 어느새 봄이 찾아왔다. 바쁘게 길을 걷던 사람들도 봄 향기에 한번쯤 멈춰 선다. '꽃밭에서'(대표 노정화), 누구라도 상호만 들으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듯 이곳은 향긋한 향기와,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꽃 가게이다. 전주에서 살던, 노정화씨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진안에 꽃집을 개업한지 벌써 햇수로 8
송 남 섭 씨 부귀면 신정리 승각마을 출신 대한 칼라 박스포장 대표 겨울이 저만치 물러간 줄 알았다. 겨울은 지나갔으니 으레 봄이 오겠거니 했다. 하지만 겨울은 아직 이라고 말한다. 봄에게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다시 찾아온 겨울, 하얀 눈을 맞으며 지난 19일 고향사람을 만나기 위해 부귀면으로 향했다. 마침 고향사람의 주인공이 사업차 진
노란 조명에 예쁘고 깨끗한 넓은 외관이 먼저 눈길을 끈다. 그 다음 아이들의 밝고 경쾌한 소리가 뒤 따른다. 음악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꽃 피워주고 있는 쇼팽과 아이들 음악학원(원장 백현숙). 진안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쇼팽과 아이들 음악학원은 지난해 10월 20일 문을 열고 백현숙 원장과 정점숙 교사가 함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
상전 출신이면서 진안농협에서 근무하고 2007년 정년퇴임 한 김재환 씨가 수필 전문지 격월간 <수필과 비평>의 99호(2009년 1,2월호)에 신인상으로 당선됐다. 지난해 12월, 세편의 응모작중 작품 '할미꽃'이 최종 심사를 거쳐 신인상 당선작으로 결정된 김재환씨는 "문학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와 겸허함으로 자신
"오늘 점심 뭘 먹지? 깔끔하고 색다른 음식이 없을까?" 만약 당신이 매일 반복되는 점심 메뉴에 질렸다면 향촌집(대표 박수경)에 한번 가보자. 바다향기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굴 전문 음식점인 향촌집은 진안천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굴 전문 음식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이곳은 주 음식재료부터 다른
진안신문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9일 제15차 회의를 갖고 올 1월과 2월에 제작된 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2기 지면평가 위원과 올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지면평가 위원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이날은 박주홍 위원장과 서상진, 김환표 위원 등 2기 위원들과 3기 위원으로 활동할 김완술(진안여성농업인센터), 배성기(
옷을 판매하는 옷가게인가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느 옷가게와는 다르다. 좁은 공간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옷가지는 새 옷이 아닌 한번쯤 누군가의 손길을 스쳐간 헌옷이다. 새 옷이 아닌 헌옷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런 것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무엇인가를 나눈다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용하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의 공연이 지난 12월 22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있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유일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가 된 '희아 초청공연'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 가슴 벅찬 감동과 노력에 대한 교훈을 얻어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희아는 공연을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최 영 상 씨 부귀면 수항리 신기마을 출신 전주 (주)우전종합건설 대표 최영상(43)씨의 고향은 부귀면 수항리 신기마을이다. 지금도 고향에는 그의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아들, 딸이 잘 살기만을 기도하는 노부모가 계신다. 그렇기에 그에게 있어서 고향은 아련한 추억만이 자리한 먼 곳은 아니다. 또한 부귀면에 사업체가 있어 일주일에도 몇 번씩 오고가는 곳이기에
신문에 독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좀더 나은 신문 제작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구성되어 운영하는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12일 제14차 회의를 갖고 올 한해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주홍 위원장과 황민호씨가 참석해 주천 무릉리의 서상진씨의 집에서 열렸으며, 11월과 12월에 제작된 신문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루어졌다. /편집자 주 ◆기
계절은 어느새 가을을 넘어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울긋불긋 제법 고운 색깔을 자랑하던 나뭇잎도 하나 둘, 떨어져 내린다. 진안의 산과 들에 깊숙이 찾아 온 가을이 마이산에도 예외 없이 찾아왔다. 늦가을 정취에 푹 젖어버린 마이산, 그 아래 김중형(42)씨 가족이 살고 있다. ◆아직은 정착기 김중형씨는 가족과 함께 남부마이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곳
제13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7일 본사 독자사랑방에서 열렸다. 이날은 박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서상진, 황민호 위원이 참석해 9월과 10월에 발행된 진안신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은 것부터 고쳐야 먼저 황민호 위원은 "기사 본문 내용 중 '전라북도청'이라고 쓴 문장이 있는데 '청'이라는 것은 건물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