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는 지난 12일. 마이산에 토종 야생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은 변산바람꽃으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다. 이 꽃은 2월에서 3월사이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종이다 변산바람꽃은 꽃의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지난 삼일절, 마령면 마령지구대에 개양되어 있는 태극기가 누더기처럼 찢겨진 체 펄럭이고 있다. 공공기관인 경찰서에서 태극기가 다 찢겨진 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난달 26일 정영순 씨 집에 불이나 농기계들을 모아놓은 창고와 쌓아놓은 짚더미가 전부 타버렸다. 이번 화재로 낙심하고 있을 정씨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손을 모아 창고를 청소하고 있다.
▲ 진안 어린이집에 입학한 아이들이 태어나서 첫 이름표를 달았다. 어린이집에 입학한 아이들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을 지으며 친구 사귈 궁리에 몰두중이다. 아직 많은 사람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은 별천지세상이다.
▲ 지난 26일 눈이 내려 쌓이자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늦겨울 눈으로 아이들은 신이 났지만, 어른들은 좋아할 수만 없다. 곳곳에서 눈길에 자동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상황도 일어났다.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왼쪽)이 농협진안군지부를 방문해 농민과 진안군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본부장은 먼저 송영선 군수와 만나 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농협의 각종사업에 대한 협력파트너로 더욱 굳건한 신뢰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 군 지부에서 간담회를 통해 역점사업인 홍삼한방산업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및 농림부고추브랜드사업에 지역농협이 적
지난 11일 개학을 맞이한 마령초등학교. 방학숙제를 검사받는 아이들의 표정에 진지함이 서려있다.
1월29일 오전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떡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느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설날 사용할 가래떡 주문이 이어지면서 주인 아주머니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진안읍 마이 경로당(회장 구영회)에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마이 경로당은 윷놀이 및 체조 등 어르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영회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놀이를 준비해 경로당을 찾는 노인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안천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유윤종씨와 아들 유영석(안천초 6학년)학생이 학교에서 만든 연을 함께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 동향면 대야사거리에서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이날 음주단속은 밤이 아닌 오후 3시 불시에 실시됐다. 무자년 새해에는 음주로 인한 사고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안평마을에는 4대가 단란하게 모여 살고 있다. 1대 이금예(94)할머니와 2대 손태주(56)·박명순(56)씨 부부, 3대 손만식(31)·정은경(26)씨 부부, 4대 손창우(4)군까지 모두 한집에 산다. 지난 22일, 송영선 군수는 성수면 연초방문에 앞서 이금예 할머니 댁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12일(토) 안천면 백화리 구례마을 앞에서 추월하는 차량을 피하다 마주오던 차량이 도로 옆으로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보건소가 관내 미취학 아동들의 구강 돌보미로 나섰다. 지난 15일 제일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곳씩 관내 어린이집 다섯 곳을 돌며 영상을 통한 구강 보건 교육 및 치아 홈 메우기 등을 한다.
지난 4일, 북적이는 진안장날 시장한켠에서 읍내 할아버지들이 장기판을 벌였다. 장기판을 두고 사뭇 진지해보이는 할아버지들의 모습이 비장하기까지 하다.
두 어린이가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이 채 녹지 않은 진안천 징검다리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매서운 겨울 날씨도 아이들의 동심에는 뜨거운 여름날씨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진안읍 쌍다리 위에서 119구급차와 유기견 사이의 아찔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굶주림에 지친 유기견이 다리 위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먹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고 있다. 위험한 장면이 여러차례 목격됐지만 유기견은 무사히 차도를 빠져 나갔다.
▲ (사)한국 BBS 전북연맹 진안군지회는 지난 20일, 결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소무영 전북연맹회장을 비롯해 명예지회장인 박영조 경찰서장,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회 의장, 나화정 교육장 및 각 학교 교장, BBS회원들이 참석해 결연청소년 58명에게 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합동 소방훈련이 24일 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으로 대형사고를 방지하고자 군과 119안전센터가 함께 실시했다.
▲ 연말을 맞아 전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진안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흠)가 우리 고장에 있는 복지시설 세 곳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