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친구에게 부탁해서 나의 최애 아이돌 증명사진을 샀다.내 최애 아이돌은 투모로우 바이투게더라는 그룹의 강태현이라는 사람이다. 내가 갑자기 증명사진을 사고 싶어진 이유는 며칠 전에 친구가 인스타 스토리에 친구의 최애 아이돌 증명사진을 증명사진 키링에 넣어서 가방에 걸어 놓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나도 내 최애 아이돌의 증명사진을 가방에 걸어 놓고 싶어져서다.강태현 증명사진을 판매하시는 분이 오는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며칠 뒤면 강태현 증명사진을 내 가방에 걸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설레고 좋다.
6월24일. 나는 축구가 끝나자마자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령 어딘가였다. 내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이곳에 왕다슬기가 많다고 했다.나, 동생, 엄마, 그리고 옆집 누나는 본격적으로 다슬기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끔씩 나오는 큰 다슬기를 보고 깜짝깜짝 놀랐다.처음에 물속에 들어갔을 때는 옷이 젖을까봐 조심했었는데, 나중에는 동생이 수영을 하고 있기도 했다. 나 또한 미끄러져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좋게 말하자면 자연의 깨끗한 물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한마디로 물에 젖은 생
음력 5월 5일은 우리의 명절 단오. 흔히 명절이라 하면 우리는 추석과 설날을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의 대표적인 명절은 총 4번, 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이 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재액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단오가 생겨났다. 단오에는 주로 향이 짙고 강한 창포, 쑥잎, 약초 등을 통해 악귀와 병마의 강림을 방지하는 풍습이 생겼는데, 이 영향으로 쑥으로 만든 쑥떡을 먹거나 창포를 우린 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도 찾아볼 수 있다.지난 22일 부귀다목적구장에서 제2회 부귀 단오제
진안신문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보듬이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우리지역 산과 고개, 아름다운 길을 돌아보며 조상들의 발자취와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한 행복한 나들이 '함께 가는 길'. 2023년 함께 가는 길은 '보듬, 진안고원길을 걷다'입니다.제1구간 마이산길(진안만남쉼터~마령면사무소)을 시작으로 14구간 진안천 물길(상전면사무소~진안만남쉼터)까지 모두 14개 구간과 제11-1구간 감동벼룻길(용담체련공원~감동마을)까지 모두 15개 구간을 걷게 됩니다.지난 17일 진행된 함께
진안 백운 땅에는 충을 강조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둔적소(遯跡所) 또는 돈적소(豚跡所)라 불리는 곳이다.둔적소· 돈적소는 고려말,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우고 실권을 잡은 후 만육 최양(晩六 崔瀁)에게 조선 조정에 나와서 벼슬하기를 요청하였으나 만육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키기 위해 조정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진안 백운과 장수군에 걸쳐 있는 중대산(팔공산) 중턱 동굴에서 은둔했다는 장소가 존재하고 있다.만육 최양과 관련된 장소는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중턱 동굴에서 은거하였던 장소를 가리킨다. 그런데 왜 하나의
첫 만남에 상대방에게 혈액형과 별자리를 물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세대는 혈액형과 별자리가 아닌 서로의 MBTI를 묻고 상대방의 첫인상과 성격을 확인한다. 지난 21일 군청 3층 강당에서 제286회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이학당이 열렸다. 요즘 젊은 세대라 칭하는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받고있는 'MBTI'에 관한 주제로 'MBTI 유형으로 알아보는 소통방법'에 대해 모티브인컨설팅 정미희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MBTI'란 마이어스-브릭스 유형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
진안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23일, 진안쌍봉사 섬김봉사단과 반찬봉사단은 지역 내 장애인들을 초청, '제2회 사랑나눔 어울한마당'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꿈드레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와 농아인협회, 시각협회, 지체협회 등 진안군 장애인단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보듬 등 지역 내 장애인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를 마련한 보경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해 진다. 정말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한여름밤 교향악단의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된다.오는 7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의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된다.이날 음악회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볼쇼이극장 오페라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특별출연으로 진안 금척무용단, 진안부귀초의 꿈드림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한다.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앙ㄴ 해양수련원에서 해양안전체험을 했다.14일 아침 7시30분에 출발해서 부안해양수련원에 10시30분쯤에 도착했다.부안해양수련원 첫 일정은 생활실을 봤다. 2층 침대가 있었다.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식사이다. 점심밥이 최고로 맛있었다.15시부터 17시까지 해양안전체험을 했고, 수상안전체험을 했고, 해양생존캠핑체험을 했다.2일차는 마실길 탐방을 했다. 선생님이 3시간 걸린다고 말했다.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솔섬한마당에서 한국치즈과학고하고 제일고하고 노래와 춤을 췄다.한국치즈과학고는 멋쟁이 토마
6월17일 토요일. 우리는 가족캠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거제도에 가게 됐다. 짅안에는 무엇보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말 좋은 것 같다.어쨌든 우리는 즐겁게 버스에서 영화를 보며 거제도에 도착했다. 거제도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역대급 미끄럼틀이 있었기 때문이다.나는 신나게 역대급 미끄럼틀을 즐겼다. 집에서 학교까지 이런 미끄럼틀이 있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아래에서 하는 스크린체험은 너무 재미있었다. 비디오 게임과 비슷했다. 솔직히 중동된 것 같았다.두 번째 코스는 식
최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성 관련 책을 발견했다. 선생님에게 'why? 사춘기와 성'은 없냐고 물었다.선생님은 다음 주가 되자 바로 책을 가져오셨고, 책을 한 번 읽어 봤다.책에는 내가 모르던 세계와 잘못 알고 있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남녀의 성, 2차 성징, 관계 방법 등 학교 성교육시간에는 가르쳐 주지 않는 정보들이 들어있었다.더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이렇게 기사에 공유해 본다. 여러분도 읽 어보시고 주변에 공유하세요.
요즘 부쩍 군것질이 는 것 같다. 특히 사이다를 너무 많이 먹는 것 같다.사이다는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아닌데, 좀 먹어야 될 것 같다. 콜라도 아니고, 꼭 사이다만 먹고 싶다.왜 그런걸까?
6월17일 토요일 오후 3시쯤에 나, 병준이, 규진이랑 같이 이디야 카페에 갔다.병준이가 맛있는 빙수를 사 준다고 해서 가게 됐다.애플망고 빙수를 시켰다. 애플망고가 나와서 애들과 사이좋게 먹었다. 그런데 빙수를 1분만에 먹었다. 너무 빨리 먹어서 놀랐다.배가 더 고파서 병준이 한테 "이번에는 네모 같이 생긴 식빵 시키면 어때?"라고 물어봤다.식빵이 나왔다. 내가 나이프로 하나 하나 열심히 잘랐다.오랜만에 애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얘기도 해서 좋았다.다음에는 내가 애들한테 맛있는 거 사 줘야겠다.
6월12일부터 16일까지 학교에서 일본으로 역사탐방을 갔다.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달랐다.일본에는 소형차가 아주 많았다. 또 도로의 폭이 좁았다. 일본은 주택가가 많고 상가 건물이 거의 없었다.날씨도 조금 달랐는데, 일본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졌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서 땀이나고 불쾌했다.음식은 딱 하나로 설명이 가능하다. 달거나 짜다라고 말이다.단 것과 짠 것만 있어서 좀 맛이 없달까?일단 내 입맛은 아니었다.그래도 그중에는 맛있던 것도 있었다. 힘들긴 했어도 재미는 있었다.
진안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이 6월12일 월요일, 일본으로 떠났다. 일정의 80%가 역사와 관련된 역사테마여행이었다.일본 시설은 역시 선진국 답게 편리한 시설이 많았다. 아무리 역사적으로 얽혀있다고 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설이었다. 특히 호텔에 있는 온천은 대한민국에선 찾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하지만 음식이 한국인들이 먹기에 너무 느끼하고 달았다. 또 2일차에는 감기가 유행해서 나를 포함한 친구들이 많이 고생했다.수학여행하면 친구방에서 노는 것이 진리인데, 선생님들에게 들킬 것 같은 스릴감이 너무 좋았다. 한 번 들켰지만 선
진안군 체험휴양거점마을 중 하나인 외사양마을의 마이산 에코타운(위원장 모상배)이 외국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실시했다. getaway(겟 어웨이). 원래의 의미는 도망, 탈주라는 영어단어이다. 그러나 weekend getaway(주말여행)에서는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여유를 찾자는 의미의 도망이다.지난 11일과 12일 전북권에 살고 있는 원어민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8명의 외국인들이 하루 일정으로 진안을 여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오전 중 진안터미널 인근에서 집결해 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
진안군청, 정천면, 전통문화전수관, 남부마이산, 진안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다양한 단체전시회를 가지긴 했지만 제대로 된 전시회를 마련한 적이 없는 우리고장 사진작가 강효석.강효석 작가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안문화의집에서 '진안의 환희'라는 이름으로 첫 개인 사진전시회를 열었다.특히 이번 사진전시회는 후원금 펀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진행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강효석 작가는 "이번 사진전시회은 진안에서 처음으로 펀딩식 후원금을 받아서 이루어진 사진 전시회다"라며 "정말 진안에서 이루어질까?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였던 작가를 일약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이 책은 스웨덴 인구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90만 명이 읽었고, 4이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아마존 소설 1위, 뉴욕 타임스 1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미국 전 지역 독립서점 1위, 독일 슈피겔지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리고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이번 리커버판을 통해 "서로 다른 인간과
기말고사가 한 달도 안 남았다. 중간고사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시험이지?시험은 언제나 두렵다.그런데 자유학기제라서 2학기에는 안 봐서 너무 좋다. 그런데 이번엔 원래 5개 과목만 봤는데, 3개 과목이 더 생겨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한다.총 8개를 보는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도덕, 기가, 한문을 본다. 그런데 한문이 너무 어려울 것 같다.이제부터 공부 좀 해야겠다.
5월22일 아침 6시40분에 만남의 광장에 모여서 인원체크하고, 6시50분에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해 인천공항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캐리어를 끌고 짐 부치는 곳으로 가서 짐을 검사했다. 짐을 넣은 후 여권을 검사하고, 공항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2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여권을 검사하고, 2시간 동안 일본 버스를 타고 저녁밥을 먹으러 갔다. 편의점에서 맛있는 것도 사고, 이상한 호텔에 들어갔다.23일엔 하우스텐 보스에서 조기리 졸업앨범에 들어 갈 사진을 찍고, 음료수도 먹고, 뽑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