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월요일 날 개별반에서 일본말을 배웠다. 왜냐하면 5월 22일에 일본에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말을 배웠다. 그런데 너무 어려워서 머리가 깨질 뻔했다.뭐 뭐를 배웠냐면 '곤방봐', '곤니치와' 등등을 배웠다.재미가 없었다.일본을 가는데 너무 긴장이 된다. 왜냐하면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봐서 너무 긴장이 된다.비행기를 안 타고 싶다.
4월 29일. 나는 버스를 타고 파주로 가게 됐다. 이 여행은 진안군 가족센터에서 주최하는 것이었다. 이 여행은 다문화가족 기준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신청을 빨리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진안에서 파주까지는 꽤나 먼 거리다. 버스에서 간식까지 제공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가는 내내 버스에서 뽀로로를 틀어줬다. 아이들이나 보는 건데. 그런데 조금 있다 보니 내가 뽀로로를 보면서 웃고 있는 게 아닌가? 어쨌든 우리는 4시간 30분 동안 버스를 타서 파주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강한 바람이 심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먼
5월 5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했다. 엄마가 김치볶음밥을 해 주셨다. 맛있었다.제21회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하는 문예체육관에 가서 놀았다. 맛있는 거 먹었다. 점심이 돼서 컵밥을 먹었다.쉬었다가 공연을 했다. 마술공연을 했는데, 재미없어서 집에 갔다.비가 많이 왔다. 집에 와서 목욕을 했다.컴퓨터 때문에 동생이랑 싸웠다. 모니터 줄을 뺐다. 동생은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갔다.
육상대회에 나갔다. 첫 번째 경기는 2등을 했다. 그다음 경기는 4등이다.800m는 진짜 어렵다. 100m 준결승에서는 빠른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5등을 했다.다음에도 또 할 거다.다음에는 2, 3등을 할 거다.
5월 5일 어린이날 2시쯤 나, 병준이, 태수 누나랑 같이 코인노래방에 갔다. 태수 누나가 오천원을 내 줘서 노래방을 1시간 정도 있을 수 있게 됐다.처음에 태수 누나가 발라드 노래를 해서 열심히 불렀다. 목소리가 너무 크고 그랬다.그다음에 병준이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데 까먹었다. 그래도 잘 불렀다.마지막으로 내가 요즘 발라드 노래를 불렀는데 잘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불렀다고 생각한다.오랜만에 애들이랑 노래방에 가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애들과 가야겠다.
5월 6일 토요일 날 9시에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와서 노래방에 갔다.비가 많이 와서 정자에 앉아 있다가 청소년수련관에 가서 포켓볼을 쳤다. 성필이와 저녁까지 놀았다.CU편의점에서 성필이랑 라면을 먹었다. 그렇게 놀다가 7시 30분에 집에 들어갔다.집에 가서 드라마를 보다가 저녁에 꿈을 꾸고 잤다.
무언가 요즘, 점점 내 글씨체가 예뻐지는 것 같다.맨날 글씨체가 바뀌긴 하지만 어딘가 예뻐지는 게 보인다. 영어 글씨체도 예뻐지는 게 보이고, 일본어도 조금은 더 나아졌다.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글씨를 써서 예뻐지도록 노력해야겠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날인데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않고 계속 집에만 있었다.아! 딱 한 번 나갔다. 그 이유는 갑자기 카페에서 먹고 싶은 음료가 있어서 잠시 나갔다 왔다.집에 와서 영화 보면서 먹으려고 빵도 같이 샀는데,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못 참고 음료수를 반절이나 먹어버렸다. 남은 음료수와 빵을 혼자 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먹었는데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 빵을 먹던 그 순간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영화도 너무 빨리 끝났고, 음료수, 빵도 너무 흡입하듯 먹
5월 7일, 규진이랑 나하고 같이 전주에 갔다. 12시 10분 차 타고 갔다. 전주터미널에 12시 55분 도착해서 객사에서 규진이랑 나하고 당구장에 가서 포켓볼을 재미있게 했다.내가 선영이 누나한테 전화해서 객사에서 만나자고 했다.규진이가 밥 안 먹어서 신전떡볶이 갔다. 떡볶이랑 밥하고 먹었다. 맛있었다.디스코팡팡도 탔다. 규진이가 재미있다고 말했고, 웃었다.영화관에도 갔는데, 13000원이라고 해서 못 봤다.오후 4시 30분에 전주터미널에 가서 출발, 5시 20분에 진안에 도착했다.규진이가 나한테 전화해서 스트레스가 없어졌다고 말
5월7일 일요일에 예석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11시40분에 교회에서 출발을 해서 나는 아빠차를 타고 교회 사람들은 교회 차를 탔다.남부마이산 늘푸른 쉼터식당에 가서 등갈비,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교회 사람들하고 김영화 목사님, 허영희 사모님과 외식을 해서 너무 좋았고 뿌듯했다. 등갈비, 산채비빔밥을 사 주셔서 맛있게 먹었고, 배부르게 먹었다.코로나로 인해 외식하러 많이 못 갔는데, 처음으로 교회에서 외식하러 가서 좋았다.다음에도 또 교회에서 외식하러 갔으면 좋겠다.
조계종과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조계종 산하 사찰에 입장할 때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를 4일부터 면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진안군 마이산에 위치한 금당사의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그동안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종단 방침에 따라 징수를 유예해 온 전국 65개 사찰의 관람료가 면제돼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감면된 문화재관람료는 정부 예산으로 충당된다. 금당사는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했기 때문에 4일부터 문화재관람료가 면제되나 도지정문화재만을 보유한 마이산 탑사는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관람료 징수가 유지된다. 탑사는
진안에는 1억 년 전 백악기에 탄생한 마이산이 유일무이(唯一無逸) 하게 존재하고 있다. 마이산은 모래, 자갈, 흙이 쌓여 침강하였다. 지각운동에 의해서 솟아오른 퇴적암을 역암이라 부른다. 역암에 패인 동굴을 전문용어로 타포니 동굴이라 한다. 타포니 동굴의 생성은, 겨울에 내리는 눈이나 빗물이 돌과 돌 사이에 스며들어 추운 날씨에 의해, 얼면서 부피가 확장되는 것이다. 부피가 커지면 돌과 돌 사이에서 갈등이 생겨 내부로부터 돌들이 이탈되고, 이탈된 자리에 크고 작은 동굴들이 생겨나는 것이다.이렇듯 진안에는 유일무이한 문화유산이 여러
지난 3일 진안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안군음악협회(회장 이승진)가 주최하는 제1회 진안고원 봄 음악회가 열렸다.본 음악회에서는 전라북도 내 성악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빅브라더스 남성중창단을 중심으로 한국음악협회 진안지부뿐만 아니라, 전북음악협회 회원들이 함께 무대를 빛냈다.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전 연령대가 아울러 즐길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 현대가요부터 판소리, 동요, 클래식,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대부분 성악을 중심으로 진행 된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가의 연
소파 방정환선생이 시작한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1년째는 맞은 올해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21년차를 맞아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됐다.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지영)가 주관, 진안군이 주최한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후원, 진안농협하나로마트는 경품후원을 했다.군 관련기관으로 드림스타트, 진안경찰서, 진안119안전센터, 청소년수련관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늘푸른교육, 진안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안군가족센터 등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뿐 아니라 사회복지협의회, 나눔푸드, 진안지역자활센터 등 진
대한이산묘봉찬회(이사장 이병기)는 5월 1일 지역 유림과 후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를 봉행했다.이산묘는 진안군 일대의 유생들이 연제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25년 건립되었으며, 임금 4위를 배양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양한 영모사, 한말 의사, 열사, 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다.이날 대제는 이준기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북지원장을 비롯 9명의 헌관들이 참여하여 회덕전, 영모사, 영광사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병기 대한이산묘봉찬회 이사장은 "순국지사 연제 송병선 선생
주천면의 민·관·학이 '주천 학생을 늘려보자'라는 것에 동의하고 팔을 걷어부쳤다.지난 4일 주천초등학교(교장 정정순) 운동회에는 지역의 다양한 어른들이 함께했다.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천주민사회적협동조합, 주천지역아동센터, 원불교 교무, 주천면행정복지센터와 군의회 김명갑의원이 합심해 지역의 학교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주천주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간식, 진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각 세대당 의약품상자과 아이들 간식을 지원하고, 주천면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어른들이 주천초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친구야 힘내! 거의 다 왔어!", "힘내라 힘! 힘내라 힘!"나무 정상에 다가갈수록 친구들의 응원 소리가 더욱더 커졌다. 그리고 마침내 정상에 도달하여 종을 울린다. 지난 4일 진안읍 하가막 마을(이장 윤석기, 사무장 최진석)에서 진안중앙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가졌다.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체험활동을 하기 전,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클라이밍 전문가의 시범과 안전 장비에 대한 소개와 착용 방법,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프로그램에 시작을 알렸다.숙달된 조교의 시범을 본 학생들은 너도, 나도 먼저 체험해보겠다고
집고양이 꼭지는 친구가 없어서 늘 심심하던 차에 우연히 길고양이 사월이를 따라 집 밖으로 외출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공원에서 꼭지는 풀냄새도 한껏 맡고, 풀밭에서 뒹굴고 놀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하지만 사료만 먹고 살아온 꼭지는 사월이가 어렵게 구해다 준 생선을 비린내가 나서 먹지 못한다. 게다가 사월이의 친구 단비로부터 '가짜 고양이'라는 조롱 섞인 비아냥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가려 해도 길이 복잡해서 헤매다가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 길고양이를 목격하게 된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탓에 집 밖의 삶은 꼭지가 감당하기에 버겁다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길래 제발 안 걸리길 바랐었는데, 결국 감기에 걸렸다.어제 아침에 목이 아프더니 밤이 되니까 엄청 아프면서 몸이 뜨거워졌다. 오늘 병원에 가서 약을 받고 먹었는데 좀 괜찮아진 것 같다.코로나는 아니겠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매우 적다. 그래서 우리 반도 적다. 전교생이 함께 놀아보고 싶었는데, 5월 1일 기회가 생겨서 같이 놀았다.마피아 게임을 했는데, 시간이 걸려도 인원이 많아서 재미있었다.우리 반끼리만 할 때도 재미있었지만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쉬웠는데, 다 같이 노니까 빨리 끝나지 않아서 몇 배 더 재미있었다.그런데 단점은 정말 시끄러웠다. 욕도 많이 한다. 그런데 재미만 있으면 되니까 상관없다.다음에도 다 같이 놀아보고 싶다. 인원이 많으면 뭐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