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하 선생님이랑, 바가예환 선생님과 진안고원길 걷기를 했다.한나가 무서워 하는 강아지도 있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 비 옷을 입고 걸었다.점심으로 맛있는 김밥을 먹었다. 다음에 함께 가는 길 또 가고 싶다.
4월18일, 마이산을 갔다. 마이산을 오르는데 다리랑 몸이 힘들었고, 화났다.마이산 정상에 오르고 쉬다가 봉두봉으로 갔다. 또 봉두봉을 오르는데 힘들도 화났다.봉두봉 정상에 갔는데, 추웠다.비룡대를 오르는데 안 힘들었다. 하지만 비룡대는 춥고 무서웠다.
다음주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험(중간고사)을 보게 된다.1학년때 자유학년제로 인해 시험을 아예 보지 않아서 시험을 치르는 방법을 모른다. 일단 심정은 상당히 긴장된다. 원래 단순한 쪽지 시험만 보다가 이름부터 거창하고, 생활기록부에도 기록되는 중간고사를 보게 된다.쪽지 시험때보다 망치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감이 배가 된다. 하지만 어차피 한 주밖에 안 남은 거, 그냥 편하게 응하기로 했다.
4월 12일 수요일, 방과후 시간에 농구경기를 하는 도중에 어린이집을 같이 다녔던 친구가 점프를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발을 밟았다. 그래서 다친 친구랑, 다친 친구의 동생이랑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진료를 받는 도중에 방과후 선생님과 방과후 담당인 상담선생님이랑 병원에 오셨다.그래도 다행이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2주 동안 깁스를 하고 쉬면 나아진다고 했다. 걱정하고 있던 마음이 한시름 놓인 것 같다.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까 내가 보호자 같았다. 담임선생님, 방과후선생
4월17일 5교시에 체육수업을 받았다.체육선생님이 며칠 전부터 말했다. 매주 월요일에 멀리뛰기를 한다고 했다.나는 210이 나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230이 나왔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210이 나왔다.고등학교 1학년 때는 기록이 좋게 나왔는데, 이상했다.멀리뛰기 목표가 240이다. 5월 달에 체육대회가 있다. 우리 반 우승가자고 친구랑 말했다.체육대회 연습을 열심히 했다. 왜냐하면 우승 때문이다.나는 체육을 좋아한다.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체육시간이 기분이 좋다.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고, 근육도 생긴다.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이 진안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진ː안교육 그린 티타임'을 운영한다.'진ː안 교육 그린 티타임'.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명 진안과 진하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그리고 그린의 뜻은 그림을 그리다, 미래를 그리다의 뜻과 영어 초록을 뜻하는 green의 의미를 이중적으로 담아 항상 푸른 진안의 미래를 뜻하고 있다.매월 2회 진안군청 홈페이지 '교육장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개방한 가능한 날 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는 방법이며, 학생, 학부모, 교
겨울에 시작한 고원길 걷기가 어느덧 봄을 맞았다. 4월15일 토요일, 진안신문과 발달장애청소년 돌봄 기관인 비영리민간단체 보듬에서 진행하는 함께 가는 길 '보듬, 진안고원길을 걷다' 세 번째 만남이 있었다. 고원길 3구간은 '내동산 도는 길'로 백운면에서 성수면 사이 내동산에 자리 잡은 마을을 이어 놓은 둘레길이며, 거리가 17.8km다. 고원길 15개 구간 중 난이도 상급 코스이다.아침 일찍 서둘러 자원봉사자분 몇몇은 애들을 태울 차량을 종착지인 성수면사무소 주차장에 몇 대를 두고 혹시 모를 비로 인해 오늘 점심을 먹기로 한 염북
진안군보건소(보건소장 송미경)는 경로당을 찾아가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지난 2월부터 운영중인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체조강사가 주 1~2회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요가, 라인댄스 등의 근력강화 운동으로 어르신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수업이다.지난해에는 42개소 경로당에서 총 1,287회 수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60개소 경로당에 11월까지 운영된다.경로당 찾아가는 건강체조교실 담당자는 "연말 연초에 신청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산문제로 더 많은 곳을 찾아가기는 어렵다"
탄소중립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개념 자체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실천 방안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텀블러나 개인컵을 사용하는 것.바쁜 사회인들에게 커피는 더 이상 디저트가 아닌 주식이라고 할 만큼 많이 섭취한다. 커피를 종이컵이 아닌 텀블러나 개인컵에 담아 먹음으로써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요즘 지구온난화가 심해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
지난 20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진안여자중학교와 진안중학교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누어주는 하굣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청소년수련관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하굣길 프로젝트는 진안군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간식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이 진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2018년도부터 시작했고 1년에 4~6번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요즘 시험기간 중이다. 학생들이 한창 출출할 시간인 하굣길에 간식을 나눠주고 힘내라고 응원하
대한민국 법령에 의해서 국가적인 보물로 지정된 최상급 유물인 국보를 포함해서 보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무형문화재·민속문화재 등 일곱 개의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 문화유산은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국가적 최고의 재산이면서, 특수 재산으로 취급되어 이라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보호하고 있다.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가운데 인류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재청이 지정·등록한다. 2018년 11월 기준 우리나라 국보의 수는 제1호 국보부터 제324호까지 모두 336점에 달한다
진안군이 전라북도 농촌유학 1번지로 우뚝 서게 됐다.전라북도 1호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유학 가구의 생활 수요를 고려한 공동이용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5개 시군이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1차 발표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된 평가에서 진안군은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입지 조건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군은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부귀면 부귀초등
올해도 진안지역 청소년들의 지역을 위한 재능나눔이 '청소년 드림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지난 8일 올해 첫 재능나눔은 대광2동 월랑아파트 경모정에서 시작했다.먼저 진안소방서와 학생들이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힐링꽃원예교실을 진행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공간에 담았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라지, 생강, 대추를 넣은 수제건강차를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나누어드렸다. 소방안전교육은 심정지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방서 강사의 설명과 학생의 시범을 보고 어르신들도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4월은 책의 달이다. 진안군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허윤주)에서는 책의 달을 기념해 각 작은도서관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4월로 접어들면서 부귀작은도서관(관장 백은숙)은 책의 달 프로그램으로 '헌법 필사'를 하고 있다.'대한민국 헌법 마음에 새기다' 필사노트는 하태민과 최소영의 기획과 편집으로 학토재 민주시민교육연구회에서 엮어낸 필사노트이다. 필사는 노트와 엽서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헌법은 총 제10장 제130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필사노트는 제2장제39장의 내용을 담고 있
4월 8일 오후 2시에 전국노래자랑을 북부 마이산에서 한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송해 할아버지가 MC를 하셨다. 하지만 돌아가셔서 새로운 MC 김신영이라는 사람이 MC를 맡았다.송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안타깝다.신기한 이야기를 들었다. 전국노래자랑이 57주년을 맞았다는 것이다. 한 개의 채널이 57년 동안 이루어졌다는 게 신기하다.아쉽게도 오늘 나는 시간이 안 돼서 못 본다. 전국노래자랑을 TV로라도 보고 싶다.
4월 7일 금요일에 3학년 영어 듣기평가를 보았다.경과는 어느 정도 만족은 하지만, 좀 아쉽긴 하다. 틀린 문제를 잘 듣긴 들었는데, 문항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틀렸다. 그래서 아쉬운 것 같다.영어 듣기평가를 통해 느낀 점은 영어단어 좀 외워야 할 것 같다.그래서 하루 10분 정도 영어단어를 외우려고 한다. 내 나이부터는 단어를 더 알고 모르고가 크다고 하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외워야겠다.
최근 따뜻했던 날이 반복되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에 취약해지고 있다.진안 같은 경우 해발 고도가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몇 도 정도 춥다. 코로나도 사라지지 않아서 감기라도 걸리면 코를 찌르는 노고를 해야 하는 만큼 손 씻고, 마스크를 잘 쓰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금방 지나갈 추위지만 한시도 방심할 수 없다. 중간고사가 다가오는 만큼 심하게 아프게 된다면 피해가 매우 클 것이다.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세상에. 개교기념일에 쉬지 않고 학교에 가는 건 우리 학교밖에 없을 거다.6학년이라서 행사 준비 때문에 너무 힘들다.준비도 별거 안 하는데, 개교기념일에 학교 간다 생각하니 너무 힘들다.전통이라고 해도, 짜증이 난다.
4월 8일 토요일 오전에 보듬센터에서 뭐 했다.월랑마을회관에 갔다. 사람들이 되게 많았다. 그곳에서 꽃 만들기를 했다. 그리고 청 만들기를 했다.사람들과 너무 재미있게 수업을 했다.수업이 끝나고 마이산에서 한 전국노래자랑 구경을 갔다가 다시 진안으로 내려왔다. 재미가 없어서 내려왔다.마이산 쪽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래서 추웠다.
다시 봄이 돌아왔다. 올해도 꽃이 많이 피었다. 그런데 올해는 예상외로 예년보다 더 빨리 피었다.개나리와 목련은 3월 중후반에 개화했고, 벚꽃은 3월 극 후반에 개화했다. 진달래는 작년보다 약 3일 늦게 피었다.하지만 모든 봄꽃은 약 2~3주만 지나도 꽃이 지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잎이 보이면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열매가 열리고, 또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날 경우 열매가 녹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익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