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2월1일에 끝난다. 약 3일이 남았는데,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지가 않아 아쉽다.딱 1주일만 학교에 나갔다가 다시 방학이다. 잠깐 나갔다가 다시 3월달까지 쉬는데도 시간의 흐름이 느껴져서 남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방학전에 세웠던 계획도 잘 지키지 못했다. 게다가 지금 1주일은 중학교 1학년으로 학교에 나가는 마지막 날이다.2학년부터는 시험준비도 해야하고, 고등학교에 대한 생각도 해 보아야 한다. 2학년 준비를 방학 때 하고, 더 매래의 일을 계속 해 나가야 한다.
1월27일, 친구 시윤이와 진안초등학교쪽으로 걸어가는데 앞에 고드름이 보였다. 고드름들이 지붕에 많이 매달려 있었다. 그때 바람이 불어 짧은 고드름들이 흔들리다 떨어졌다.긴 고드름이 갖고 싶어서 시윤이와 나는 고드름이 떨어질 때 시윤이 가방에 담기로 했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도 긴 고드름은 떨어지지 않았다.그래서 내가 고드름을 향해서 얼음을 던져 떨어지게 한 다음 가방으로 받았다. 가방 안을 보니 긴 고드름이 들어가 있었다.우리는 신이 나서 그 고드름을 조심히 바닥에 내려 놓고 옆에 있는 다른 고드름을 따기 위해 또 다시 얼음을 던
"썰매요? 저 처음 타보는데요. 처음 타보지만 저 잘 타죠? 그리고 이거 정말 재미있어요."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던 은우(최은우, 진안초 2)는 모처럼 신이 났다.볼이 빨개지고, 손은 꽁꽁 얼었지만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 앉은 얼음 위에서 썰매타기에 열중이다.아직 서툰 썰매타기 실력에 눈이 쌓인 얼음 위를 뒹굴어도, 옷과 장갑이 젖어 손과 발이 아무리 시려도 참을 만하다.물놀이로 유명한 정천면 학동마을에 지난 27일 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첫 손님으로 꿈터·꿈동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썰매장을 찾았다.40여 명의 아이들은 썰매
한국적 인문 지리를 이해하려면 조선 영조 때 우리나라 전 국토 산길의 흐름과 산의 위치 등을 표로 정리해 놓은 지리책인 산경표(山徑表)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우리나라의 산맥을 백두산(白頭山)으로 시작하는 백두대간(白頭大幹) 등의 열다섯 개로 나누었으며 지금의 산맥 분류와는 아주 다르다.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신경준(申景濬)이 작성하였다고 한다.산의 능선은 건축물 지붕 용마루에 해당한다. 즉 산의 능선은 물이 머무르지 않는 곳이다. 물은 산 능선의 왼쪽 비탈이나 오른쪽 비탈로 금방 흘러 버린다. 흘러내린 물은 바닥에 이르러 강이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 회의에서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대면 축제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 위원을 비롯해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 1차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 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4년 만에 대면 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오랜만에 치러지는 현장 축제를 위해 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많은 논의를
대한민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추운 날씨에도 지난 음력 정월 초사흗날(2023.1.22.)에 원강정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거행되었다. 특히 소지를 올리며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회복하는 시점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행복, 건강 등을 기원했다.
줄넘기하면 잘 달릴 수 있다.줄넘기하면 신발 싸이즈 커진다.줄넘기하면 잘 뛸 수 있다.줄넘기하면 살도 빠진다.사람도 줄넘기 많이 하면 좋겠다.
오늘 23년 1월 14일 '총,균,쇠'라는 엄청 긴 책을 받았다.여름방학까지 다 읽어서 소개하는 글을 써야 한다.쪽수가 700쪽 가까이 돼서 막막하기만 하다. 대략 계산해 보면 하루에 4쪽씩만 읽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하지만 그 4쪽조차 읽기 싫어질테고 겨우 읽었다고 해도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이해하는 데에도 몇 분이 걸릴 것 같다.내가 책을 빨리 읽는 편도 아니고 많이 읽어보지도 않았다.최근에 판타지 웹소설을 읽으면서 읽는 속도는 조금 늘어나고 있지만 좋아하는 주제와 내용이어서 재밌게 읽는 것 뿐이다.아무래도 이 책을 읽기 위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1월 1일이었던 거 같다.내가 카카오뱅크를 개설했다.내 카드가 생긴다고 하니까 뭔가 좀 자랑스러웠다고 해야 하나, 암튼 기분이 너무 좋았다.그리고 새해 처음 받는 용돈이랑 형한테 받은 용돈 뭐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깐 십 단위로 돈이 모인 거 같다.이제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생각하는 시간인 거 같다.근데 그렇다고 돈을 너무 허투로 쓰지 않겠다.
22일 일요일 작은 아빠 차 타고 작은누나 작은형이랑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고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새배를 했다. 그래서 새배돈을 받았다. 작은 아빠도 새배돈을 주셨다.할머니집에서 떡국을 먹었다. 그래서 이모들이 새배돈을 주셨다.집에서 밥이랑 멸치랑 콩이랑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그래서 명절을 재미있게 보냈다. 그래서 행복했다.
23일 가족들이랑 진안에서 출발해 군산에 도착했다.군산에 바닷가 수영하면 추워서 못 할 것 같다.군산에는 가게에 가서 해물라면을 2인분을 먹었는데 맛있었다.호떡집에서 호떡을 샀고 같이 호떡을 먹었다. 군산 짚라인을 못 타서 아쉽다.짚라인은 3월 달에 오픈한다고 했다.바다 냄새는 좋았다.
2023년 1월 코스모스를 읽게 되었다.이번년도에 이 벽돌을 깨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정확히는 그렇게 정해졌다. 아 정말 앞길이 막막하다.하지만 전에 좀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읽을 수는 있을 것 같다.그때 읽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하지만 이번에는 다 읽을 수 있기를 빈다.읽을 생각을 하면 머리가 아프지만 다 읽고 나면 뿌듯할 것 같긴 하다.한 번 읽어보지 뭐, 아차피 읽어야 하니까.
나는 2023년에 고등학생이 된다.그래서 이번에 받은 새뱃돈으로 애플워치를 사려 했다.그런데 엄마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으니까 학교에서 집을 왔다갔다 하는 교통비로 쓰라며 새뱃돈을 쓰지 못하게 한다.중학교 2학년때부터 갖고 싶었던 애플워치였지만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사려 했던 거라 너무 아쉽고 이번만큼은 엄마아빠가 밉다.
내 키가 2cm 정도 컸다.원래 169cm였는데 지금은 171cm이다.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초등학교 때는 키가 친구들보다 많이 작았다.140~150cm정도 되는 것 같았다.그래서 키 크고 싶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생각했었다.밥이랑 우유를 먹어서 딱 180cm만 크고 싶다.만약에 180cm정도 크면 농구를 잘 할 것 같고 키가 커서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몸무게도 5키로 쪘으면 좋겠다. 내 몸무게는 48kg이다.열심히 우유를 먹어서 키와 몸무게가 컸으면 좋겠고 내 마지막 희망이다.왜냐면 내가 고3이기 때문이다.
21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휴대폰 게임을 했다. 바나나를 먹었다. 유튜브도 봤다. 점심에 작은엄마가 와서 인사를 했다. 짐을 챙겨서 할머님 집에 갔다. 도착해서 TV를 봤다. 할머니집에서 점심밥이랑 갈비를 먹었다. 맛있었다.밥 먹고 TV를 봤다. 저녁에도 밥이랑 갈비를 먹었다. 양치질을 하고 잠을 잤다. 일요일 설날 아침에는 6시50분에 일어나서 TV를 봤다.엄마는 작은엄마랑 아침밥을 준비했다. 할머니한테 설날 새뱃돈을 받았고 작은아버지한테도 받았다. 엄마도 우리한테 설날 새뱃돈을 주셨다. 할머니집에서 휴대폰 게임을 했다. 작은
진안군에 있는 초등학교 중 2023년 1학년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두어 곳이 있다고 한다. 현재 최소한 1면 1학교 정책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2000년도에 교육부 정책이 이웃 면과 학교를 통합하여 교육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학교 통합 정책을 반대하는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 학교 교육 정책을 경제적 논리가 아닌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중심의 학교 교육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학교에 학생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의 자식이 1학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한 명이라서 이웃
진안군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규진)는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령주민협동조합, 마령초·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취약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추진 사항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건전한 정서함양 △취약 아동·청소년의 소외방지를 위한 협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새로운 근무자를 구하고 있다.▲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지도 업무를 할 청소년활동 팀원을 구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최종합격확인서 인정)하며,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 육성업무에 종사한 경력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월25일 18시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며, 신청서식은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jinan.kr) '공지사항' 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1차시험 서류심사는 26일, 2차시험 면접은 개별통보를 통해 실시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자필 이력서
최근 롯데월드에 간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 소속의 김마리(가명)씨가 놀이기구를 타다 말 실수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김씨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씨이이이잇팔~!"이라는 등의 욕설을 사용했으며, 후룸라이드를 타며 폰정은(가명)은 직원에게 "죽어요?!"라고 반복적으로 물어보다 배가 낙하하는 지점에서 떨어질 때 "응기잇!"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기사입니다. 재미를 위해 각색한 부분이 있으며, 욕설과 비속어를 너무 비난하지 말아주십쇼, 누군가를 지정해 욕을 한 것이 아닌, 혼잣말로 한 욕설입니다.
1월 8일 아침에 일어나서 씨고 밥을 먹었다.또 밥을 먹었다. 그리고 오후에 교회 안 가고 현희샘한테 통화했다.예배를 또 안 드렸다.교회 안가고 재미있었다.이번에 교회를 가고 싶다.추워가지고 집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