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수 씨 부귀면 세동리 출신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오랜 떠돌이 생활 끝에 엄마 품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장승초등학교를 찾은 손은수 본부장이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생각을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배움의 교정은 엄마 품처럼 그렇게 웅장하고 커보일 수 없었다. 그러나 왠지 이날만큼은 학교가 그렇게 작아 보일 수 없단다. 곧 폐교가 될 수
이광재 씨 백운면 덕현리 윤동마을 출신 도서출판 「한미의학」대표 백운중학교 제2회 동창회장 역임 재경백운중학교 제2회 동창회장 한양골프씽글회 회장 서울마포구상공회의소 이사 윤텃골 암반 위에 옛 친구 마주하고/붕우(朋友)가 유신(有信)하니 옛 그 때 그립고야/약수암 옥수 따라 일배일배 기울이고/왈가왈부 콩팔칠팔 코흘리개 추억 찾아/칠팔월 긴긴해가 그렇게도 짧
정희균 씨 주천면 대불리 개화동마을 출신 미사랑 임실치즈피자 대표 전북프랜차이즈협회 회장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전북지회 회장 정희균(42)씨의 고향은 주천면 대불리 개화동마을이다.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불초등학교와 주천중학교를 다니면서 농촌에서 호연지기를 키웠다. 4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정희균 씨는 현재 미사랑 임실치즈피자 대표이사다. 미
전봉호 씨 동향면성산리장전부락 출신 (주)세창안전 공장장 재경동향초등제39회동창회장 재경동향면향우회 운영위원 -어머니/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깊은 삼림대(森林帶)를 끼고 돌면/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굽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안성현 씨 상전면 구룡리 세동마을 출신 한국요양보호사협회 대표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 가수 영정사진 무료촬영나눔회 회장 국민대 정치대학원 총원우회 회장 새진안발전지방자치포럼 회장 1997년 그가 10여년간의 군 생활을 청산하고 육군소령으로 예편하면서(그는 청주대학교 4년간 국방장학생으로 육군학사장교 제8기 출신이다.)노래에 전념하겠다 하는 그 일념 하나로
전형문 ·부귀면 오룡리 오산마을 출신 ·(현) 서울시문화재단정책보좌관 ·서울시강북구청행정관리국장 ·서울시도봉구청기획실장/건설국장 ·서울시건설국건설행정과장 ·서울시재무국계약심사과장 ·서울시마포구부구청장 ·서울시뉴타운기획단장역임 공자가 그랬다. 「五十而知天命 六
이정은 진안읍 군상리 출신 안산 초롱회 회원(적십자봉사단체) 세원부동산(시화) 공동대표 역임 한국자동차매매상사 과장(안산) 한 동산의 숲속에 살고 있었던 요정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가슴에 뛰어든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 앞에 당황하고 있었다. 하루 내내 있어도 몇 마디 말수로 소일하고 있었을 정도의 내성적이었던 소녀는 사랑한다는 말은커녕 내색조차 하지 못한
전명식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출신 (주)에스에스프린팅 대표 재경마령초등학교총동창회 재무이사 재경마령면향우회 총무 재경진안군민회 이사 은나라 말기 강태공은 위수 가에 사냥 나왔던 창(昌)을 만나,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주왕을 몰아내고 주(周)나라를 세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강태공은 영구(營丘)에 봉해졌다가 그 곳에서 죽는다. 그를 포함하여 그의 5대손에
한영주 안천면노성리하보(下保)마을 출신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현)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 (PRCUD)회장(현) 건설부국토계획조사연구단 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기획조정실장 2002월드컵지원연구단장 전북발전연구원장 역임 누에가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국의 잠두혈(蠶頭穴)이라 부르던 뒷동산의 모습도, 뒤안쪽 장독대에 그득히 담겨 있었던 간장독들도, 그리
김 강 호 씨 안천면백화리하배실마을(下梨)출신 光州생활용품할인마트『토탈』대표 시조시인(동아일보신춘문예당선)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회장 우리시문학동인 회장 일찍부터 안천은 효열(孝烈)의 고장이다. 또한, 이곳은 용담 현의 지역으로 용담의 연혁과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물거현(勿居縣)의 백제시대, 청거현(淸居縣)의 통일신라 시대, 그리고 용담현(龍潭縣)의 고려
이 익 노 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대흥동 주민센터 동장 제가 하는 일이야 주민들 만나는 일이죠." 이익노(54) 동장은 무척 바빴다. 골목을 누비며 동민의 삶을 챙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모양이다. 그렇다보니 사무실에 붙어 있는 날이 별로 없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은 한때 가장 많은 사람이 모여 살던 곳이다. 지금은 인구가 신도심 쪽으로
백 순 안 씨 정천면 망화리 이포마을 출신 재경정천면향우회 부회장 개인택시대표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매화향기(梅花香氣) 홀로 아득하
김 종 철 씨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 출신 전주시의회 의원 대한주택관리(주) 회장 김종철(47)씨. 마흔한 살의 나이에 전주시의회 의원이 되었다. 처음 의원선거에 도전했을 때 현역의원을 제치고 최다득표를 하며 초선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리고 현재는 재선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의원의 고향은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이다. 어린 시절 지금은 폐교가 되어버린 반송
김 회 문 씨 진안읍군하리 출신 외환은행가락동지점장 재경전북대외환은행동문회장 외환은행테니스동호회 간사 그 아버지는 가난했어도 아버지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계셨던 자식을 위한 마음은 항상 누구보다 앞서가고 있었다. 일찍 그 아버지의 꿈을 그가 보았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인생(人生)에 대한 두려움을 그 꿈으로 채색할 수가 있었다. 아버지는 항상 마음속에 아들의
손 철 수 씨 부귀면 세동리 신덕마을 출신 인천바르게살기운동회원 인천남구주안5동의용소방대대원 단지촌(시화점) 대표 나의 무릎을 베고 마지막 누우시던 날/쓰린 괴로움을 말로 차마 못하시고/매었던 옷고름 풀고 가슴 내어 뵈더이다./ 까만 젖꼭지는 옛날과 같으오이다/나와 나의 동기 어리던 팔구 남매/따뜻한 품 안에 안겨 이 젖 먹고 크더이다./ 우리고을의 거인(
홍 성 수 씨 진안읍 군상리 노계동 출신 전북은행 효자동지점 지점장 홍성수(51)씨. 그의 고향은 진안 노계동 웃새골이다. (웃새골은 현재 주공2차 아파트가 자리한 곳이다.) 창문을 열면 마이산이 모두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던 그의 집, 그곳에서 그는 마이산의 정기를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노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태어난 곳은 쇠징기라고 하는 곳
이 화 영 씨 성수면 좌포리 양산마을 출신 재경양산향우회 회장 재경성수면향우회 고문 하나종합안전 상무 그는 가끔씩 고향 나들이에 나서서 지금은 모두 떠나고 없어져 폐허된 마을에 세월의 정적만 남아있는 그의 집터의 흔적을 보면서 가슴에 숨겨있는 울적한 감회를 갖는다. 거기서 그는 진안사람들의 향수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는 용담댐 수몰민들의 향수와는 또 다른 향수
한 순 남 씨 성수면 외궁리 안평마을 출신 관세청서울세관통관지원과/계장 그녀의 고향 안평(雁坪)마을은 성수면의 소재지 마을이다. 조선말 130여 년 전 난들이라 불리면서 시작된 몇 가구가 자리 잡고 원외궁 마을로 속해 있었던 이 자리에 면사무소, 파출소, 학교, 농협, 우체국 등의 기관들이 들어서고 5일장이 형성 되면서 소재지 마을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 하
송 남 섭 씨 부귀면 신정리 승각마을 출신 대한 칼라 박스포장 대표 겨울이 저만치 물러간 줄 알았다. 겨울은 지나갔으니 으레 봄이 오겠거니 했다. 하지만 겨울은 아직 이라고 말한다. 봄에게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다시 찾아온 겨울, 하얀 눈을 맞으며 지난 19일 고향사람을 만나기 위해 부귀면으로 향했다. 마침 고향사람의 주인공이 사업차 진
최 창 호 씨 성수면좌포리증자부락 출신 서울시구로구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새마을운동본부구로2동 회장 서울시구로구재향군인회 회장 수빈AIC주식회사 대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은 『삼국사기』「신라본기 진흥왕조 난랑비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國有玄妙之道하니 曰風流라…)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