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소회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두 가지를 성찰하고 새해에 정치권과 노사관계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적어 봅니다.첫째 가화(家和)입니다.가정은 아들, 딸을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작은 학교요 교회입니다. 또 온 가족의 안식처요 사랑의 복음자리입니다.'아무리 높은 벼슬과 큰 부자로 살았다 해도 가정이 화락(和樂)하지 않았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다'합니다.이만큼 가정의 화락은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요 행복한 삶의 씨앗이요 토양입니다. 그래서 옛말에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습니다.
'오! '나이스 샷(Nice Shot)' '굿 샷(Good Shot)'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진다. 어느 날 우연히 테니스 운동을 잘하는 선배 따라 퇴근 후 테니스코트에 갔는데 회원들 운동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그때 그 모습을 보고 진안 테니스클럽에 가입하였다. 테니스를 하면 할수록 보약을 먹는 것처럼 생활에 활력이 넘쳤다. 벌써 20년의 세월이 훌쩍 흘렀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나이스 샷 Nice Shot. 굿 샷 Good Shot이라는 사전적 의미로는 둘 다 '잘 맞혔다!', '좋은 공이다!
지난 12월 15일 진안군 테니스클럽 회원들은 테니스연합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그런데 진안군민이 아닌 자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투표 전날 진안군 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진안군 주민이 아닌 전주시민은 진안군 테니스클럽 연합회장 자격이 없다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진안군민이 아니라고 진안군 테니스클럽 연합회장이 안 된다는 체육회 규정이 없으므로 상관이 없다고 했다.진안군 테니스클럽 연합회장은 진안군 체육회 종목단체 이사로 취임하여 진안군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권한과 체육회 운영에 관한 책임자의 권한이 있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군민은 지방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어 원자재 등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농자재값이 급등하고, 비료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며, 기름값도 연일 치솟았음은 물론, 인건비 상승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사룟값 상승과 더불어 주사료를 구하지 못해서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 농촌과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농촌의 현실…쌀 가격하락, 농자재 값, 인건비 인상을 농가 부담 가중농식품부는 올해의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수확기 공공비축미를 45만t 매입하고 이와 별개로 신곡과 구곡을
용담댐은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 10월 13일에 준공된 국내 5번째 큰 댐이다. 전주, 익산, 군산 등지를 포함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의 생활용수 및 공업, 농업용수로 공급되어지고 있다.그런데 이 물을 공급하는 우리 군과 우리 군민들은 현재까진 너무 큰 희생만 치루었고, 현재도 엄청난 희생을 감당해야만 한다.용담댐으로 인한 우리 군과 우리 군민들의 손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것을 토대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주장하며, 이후 이 용담댐을 우리 진안군의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먼저, 이 용담댐 건설로
10월 29일(토) 오후 10시 20분~30분 사이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중 300여명이 압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안타깝게도 156명이 희생되었다.처음 뉴스로 소식을 듣게 된 건 다음날 아침이었다. 한 두명인가 보다 하면서 안타까워 하다가 자세히 들어보니 희생자가 149명에서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서 아침부터 충격이 컸다.희생자 대부분이 10대에서 30대라고 한다. 2014년 세월호참사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10대들, 그 당시 같은 연령대의 10대들이 성장하여 20대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태원 참사에서
붕어섬 가는 길출렁 출렁다리가 왼쪽 오른쪽흔들린다다리 넘어엔노란꽃 하얀꽂녹색나무들이 형형색색 붕어 지느러미가 손짓하듯 인사를 한다아 ~ 그대는임실 옥정호붕어섬 출렁다리사람과 자연과음악이 잘 어울어진붕어를 닮은 옥정호 생태치유공원 ☞약력·전주 상산고 졸업·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현 전북문인협회 시인
日帝(일제) 한반도 침탈학살 만행과 하토야마 우키오 일본 전 총리의 懺悔(참회)와 謝罪(사죄)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2009년 일본 역사상 최초로 민주당 단독 정당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통해 총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서 그의 조부는 자민당 총재와 52~54대 총리를 역임한 하토야마 이치로이며 그의 부친 하토야마 이이치는 외무대신을 역임했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제국주의자인 할아버지와는 달리 일본 과거사를 인정하고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서 오는 위대한 인물이다."일제의 조선(한반도) 침탈학살 만행은!"임진왜란의 만행, 6
현재 대한민국에서 홍삼 축제를 하는 곳은 진안이 유일하다. 진안군은 2005년에 '홍삼 특구'로 지정받았다. 그리고 2013년에 홍삼 축제를 시범 운영하였다. 그러다가 진안 대표 축제로 '진안 홍삼 축제'를 진안 브랜드로 결정한 것은 2016년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2016년에 제1회 진안 홍삼 축제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진안군이 홍삼 축제가 유일하지만 인삼 축제는 참으로 많다. 강화고려 인삼 축제, 파주 개성 인삼 축제, 연천 고려 인삼 축제, 김포 인삼 축제, 이천 인삼 축제, 홍천 인삼 축제, 증평 인삼골 축제, 음성(
최근에 지난 지방지에 4년간에 연재했던 마을숲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에 시작한 마을숲 이야기는 격주로 연재하기 시작하여 2016년 2월로 마무리하였다. 진안을 중심으로 한 마을숲 이야기는 전북에서 알려진 마을숲을 아우르고 있다. 거기에 더 나아가 마을숲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을숲을 찾아 남도와 경상도 마을숲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에게 있어 마을숲에 대한 관심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다. 필자는 민속에 관심을 가지고 답사했다. 그래서 장승, 짐대, 선돌, 당산나무
마이산 북부에는 포토존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 올라 마이산을 조망해 보아라. 마이산의 웅장함과 거대한 자태에 그대는 탄성을 자아내느라. 그러나 아쉽게도 찾는 이가 1도 없는 것을, 어찌 슬픈 곡조가 아니던가. 진안에는 마이산을 조망하기에 이름난 곳으로 반월제 포토존, 사양제 포토존, 부귀산 정상 등이 있다. 나름대로의 일장일단은 있겠지만 북부 포토존 전망대에서의 조망권은 가히 압권이라 하겠다. 문제는 접근성이다. 해서 그 활성화 방안으로 생각해 보았다. 여기서 잠깐 북부 마이산의 현실을 들여다보자. 하루는 작심하고 명인명품관 옆 벤
7월 28일 아침 날이 샐 무렵 6시경.평소와 다름없이 기상하여 습관처럼 집 주변을 산책하였다.우연히 담장 밑 잡초 아래 가만히 앉아 앞을 응시하는 두꺼비 한 마리를 발견하였다.참으로 오래간만에 구경하는 두꺼비 아닌가!크기는 보통보다 큰 편이고 자기 몸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느낌도 들었다.참 이상하다.주위가 주택이며 도로로 형성되었는데도 두꺼비도 개구리와 같이 3월 초 경첩 때 어미로부터 알을 게워 성장할 것인데, 어떻게 모체 한번 본 적이 없는 주택지에서 그토록 성장할 때까지 노출 한 번 되지 않고 무엇을 섭취하며 성장하였는
# 제자가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에 장학금 기부함께 근무하는 동료이자 늘벗에게 연말이 가까워지면 사랑의 열매에서 연락이 온다.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에 제자가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작년이 3년째 기부다. 중학교 제자는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차별 없이 학생을 대하는 기억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에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교직 생활의 보람이다. # 근무한 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생님함께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마령고에서 6개월 근무한 분이 지금도 매년
지난 7월12일 윤석열 우리 대통령은 주한 일본대사관에 마련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것을 보도를 통하여 보게 되었다.역사 속에 불구 대천지 원수의(Sworn enemy) 나라 제국주의 일본 정치인의 죽음에 우리 대통령의 주문은 일본 위정자들에게 시사하는바 있었을 것이고 인류사회 일원인 주권국가 통치권(대통령)자의 애도는 인류평등 가치로써 선택받은 선한 민족정기가 흐르는 한민족의 인류애 표상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
윤석열 정부의 세제개편 핵심은 부자와 재벌 감세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삶이 어려움에 직면했는데 모든 원인을 문재인 정권에 돌린다. 국정 방향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이념대결로 몰아가고 있다. 종부세를 인하하면서 기득권에 퍼주기로 많은 혜택을 주려 한다. 민생에는 안중에도 없다. 왕조시대에 적어도 임금은 사대부와 끊임없는 권력 싸움을 벌인다. 권력 싸움의 요체는 간단하다. 임금은 민생을 생각하고 사대부는 집안을 생각한다. 왕조시대 대부분 임금은 사대부와의 싸움에서 번번이 뜻을 펼치지 못한다. 적어도 임금은 백성을 위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선진지 견학을 제주도 일대로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도 지역의 마을만들기 및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상전면의 발전을 위해 사무장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럼 지
얼마 전부터, 딸이 아침 9시에 시작하는 학원 수업 들으려고, 진안에서 8시 전주행 시외버스를 탄다. 인삼조합 앞에서 타라고 했더니, "그 시간에 거기서는 좌석이 없어서 버스를 탈 수 없다"고 한다.코로나 때문에 배차를 줄여서 9시까지 전주에 가려면 '7:10, 8:00, 8:30 버스 세 대가 있는데, 입석이 불가능한 고속버스라 좌석이 없으면 버스를 못 탄다. 바쁜 아침 시간, 무주나 장수를 들러 오는 버스에는 이미 승객들이 많아 좌석이 별로 없고, 진안터미널에서도 새치기를 할 정도로 줄을 일찍 서야 겨우 버스를 탈 수 있다. 며
현재 지방자치제는 1990년 12월 31일 여야 만장일치로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법안 등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지방의회가 먼저 출범하고 2년 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이루어졌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지 어느덧 32년째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지방자치제 시행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지자체 단체장의 전횡과 독주로 인한 폐단이 많아 폐지하여야 한다는 의견과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그것이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지자체 단체장의 존재감은 매우 커졌으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