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료원 건립 관련 도의 투융자 심사결과, 심의위원들은 국비확보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심의위원들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한다."라며 국비확보와 2009년도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제2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군청 앞 느티나무 광장에서 솟아올랐다. 지난달 31일, 마을축제의 주인공인 지역주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한 손님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군청 앞을 가득 메웠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장승솟대세우기와 축원무, 축문낭독과 함께 중평굿보존회의 길놀이가 마을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결혼 60주년을
진안군굴삭기연합회(회장 노정진) 회원 60명은 전국굴삭기연합회 총파업 대열에 맞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업을 단행했다. 진안군굴삭기연합회 회원 60명은 진안읍 고추시장에 굴삭기를 세워둔 채 군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밝힌 건설기계 수급조절 정책을 성토했다. 지난 5월 27일 국토해양부는 건설기계 수급조절 정책에 덤프와 레미콘 두 기종에
성수번영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22일 양산교 밑에 모였다. 이날은 번영회 회원가족이 모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성수번영회는 매월 22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가 갠 날씨도 환경정화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성수면번영회 회원과 가족들은 이날 성수면 좌포리 풍혈냉천 인근에서 활동을 벌였다. 이번 모임은 비가 온 후에 쓸려 내려온
백운면 덕현리 원덕마을 김순덕(85)할머니는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입니다. 슬하에 4명의 자식을 두셨지만 모두 외지로 나가 있고, 그들 모두 형편이 어려워요. 할머니네 집은 천정에 막을 두른 비가림이고, 추운 겨울에 보온을 위해 비닐방풍막을 설치했지만 너무 삭아버려 찢어지고 뜯겨나갔습니다. 바람이 불 적에는 이상한 소리를 내 할머니는 밤마다 무서움에 잠을 이
진안에 라디오 방송국이 생겼다. 마을축제 기간에 선보일 라디오 방송 주파수는 90.7MHz다.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지만 마을축제기간 동안 미니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진안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동체 라디오는 진안군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원회)에서 준비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미니 FM 라디오를 통해 진안 소식은 물론 사람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봉사 동아리 '상아회'에서 정천면과 조림초·부귀초등학교에서 무료봉사활동을 왔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치과대학병원 인턴(수련생), 지도교수(조남표, 장기완교수) 총 45명이 찾아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상항·조림마을회관에서 머물면서 정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스케일링(치석제거),
사납게 몰아대던 빗줄기가 잠시 멎었다. 우리 고장에 퍼부은 빗물의 양은 1시간당 최고 58mm. 예상대로 우리 지역 이곳저곳은 폭우로 인해 생채기가 났다.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요즘. 7월 15일 아침 11시께, 포대·안전화·장갑이 담긴 종이상자가 군청 마당에 도착했다. 물 폭
수몰 뒤 어려움에 처한 마을은 외송마을뿐만이 아니다. 상전면 수동리 원수동마을 또한 수몰민들이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밭과 집을 잃고, 새로운 농토를 찾아 헤맨 끝에 진안읍 물곡리에 몇 뙈기의 땅을 마련했다. 농사라도 지으려면 차를 타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원수동마을 김민흠 이장은 "벌이가 없어 물고기를 잡거나 막노동을
식중독의 계절, 여름.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땡볕이 쏟아진다. 장마가 주춤한 사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은 농민들에게 가장 바쁜 계절. 특히 이번 폭우는 농민들의 가슴을 애타게 하고,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를 원상 복구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당연히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군 보건소 방문보건 박준영 공공보건의는 다음과
■신활력사업, 지역의 활력 언제까지 책임질까? 글 싣는 순서 1회: 지역의 유명 특산품 활용 2회: 지역의 문화/역사 콘텐츠 활용 3회: 지역의 환경 적합 특산품 개발 4회: 지역과 무관한 콘텐츠 개발 5회: 지역의 독자적인 자원개발 ☞6회: 지역의 농업과 문화의 접목 7회: 지역의 종묘기술 자체개발 8회: 신활력사업, 지역의 견인 역할 하고 있나? 1차
'진안 홍삼 스파'가 24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라미드 오도환 대표이사와 송영선 군수,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 임병찬 전라북도 애향운동본부 총재, 전라북도 송완용 정무부지사, 주한인도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오도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송영선 군수, 송정협 군의회 의장 그리고 송완용 정무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의원사직서를 제출했다. 미디어법안이 지난 22일, 아수라장이 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처리된 후다. 정 대표는 24일 '국회의원을 사퇴하며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최선을 다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야만적인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
폭우로 인해 돌에 깔린 개활곡마을 정철우(53)씨의 논을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가 복구한다. 정철우 씨의 논은 익산과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 아래에 있다. 고속도로와 논 사이에 ㄱ자의 좁은 수로를 놓았다. 이 수로가 기역 모양으로 꺾여 빗물이 넘치는 바람에 수로제방에 달라붙어 있던 돌들이 정 씨의 논에 쏟아져 상당 부분 피해를 본 상태다. 애당초 한국도로공사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추진계획이 13개 실과소별로 설명되고 사안에 따라 의원들의 질문과 실과소장들의 답변이 이어진 중요한 자리였다. 의원은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의 업무에 관해 질문할 권한이 있고, 집행부는 의원의 질문에 성실한 자세로 답변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이번 정례회에서 보여준 일부 실과소장들의 답변 태
2010년 1월부터 지방세 관련법이 나뉘고 세목도 간소화돼 현재 사용 중인 지방세 정보시스템이 재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세 정보시스템 재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1천1백만 원(국비 5백5십만 원, 군비 5백5십만 원) 중 국비 5백5십만 원을 제2회 추가경정 성립 전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승인을 요청했다. 현행 지방세법
많은 비가 내렸다. 7월14일 밤에 114㎜, 7월16일 아침에 142㎜가 내렸다. 이곳저곳 크고 작은 피해가 많이 났다. 내가 살고 있는 진안읍 단양리 미재실은, 계곡은 깊은데 배수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많은 비가 내리면 물이 논으로 범람하는 곳이다. 이번에 두 차례 내린 비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서 논두렁도 무너지고 농작물 피해가 많았다. 피해
김대섭 도의원이 전라북도와 각 지자체가 농외소득 지원 정책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 22일, 제262회 정례회에서 김 도의원은 5분 발언에 나서 "농가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농외소득은 농업소득 감소추세를 완화하는 완충작용을 하고 있다."라며 "2007년부터는 농업비중이 큰 전라북도를 비롯한 몇몇 지자체
2011년까지 정천면 일원에 들어설 계획인 에코에듀센터가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공모에 서면평가가 선정되면서 평가위원들의 현지평가가 이뤄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디자인전문가가 참여하여 경관에 맞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평가위원과
제167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첫날이 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진안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한방고 설립을 위한 구 연장초 취득 및 처분) 등을 부의안건으로 상정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