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진안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진안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진안군가족센터 등 진안군 일자리 유관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현장에는 한국한방고등학교, 진안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큰 관심으로 보이며 참여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도 보는 등 일자리 만남의 날에 적극 참여했으며 약 150여명의 주민들을 만남의 날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지난 21일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 영농정착 기술교육'이 시작됐다.이번 교육은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40시간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사례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토양관리 △농업기술센터의 각종 시설 견학 △딸기, 사과, 수박, 쌈채소, 버섯, 토마토, 고추 등 관내 선도농장 견학 △트랙터, 관리기, 굴착기 등 농기계 실습 △치유농업의 이해 및 체험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
진안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동절기 목재펠릿 공급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제조시설의 재고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산림청 주관의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중앙회, 그리고 목재펠릿 제조업체들이 참여한다. 사업은 주택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국내산 목재펠릿(A1)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특히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 난로) 보급사업 참여자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안군 출신 이상옥 전 국회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 전 의원은 제19대 유네스코 한국대표, 전북 프로축구단 초대 구단주, 재경전북학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3대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 평화민주당)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기부에 앞서 이 전 의원의 동생인 이상문 전 전북도의원 가족이 지난 3월 2일 3.1절을 기념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모아 전달한 바 있어 두 형제의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상옥 전 의원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마음만은
한여름밤 교향악단의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된다.오는 7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의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된다.이날 음악회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볼쇼이극장 오페라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특별출연으로 진안 금척무용단, 진안부귀초의 꿈드림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한다.
지난 10일 진안지역에 내린 국지성 호우, 돌풍과 우박으로 피해 입은 농가신고가 200여 건에 달한다. 오는 20일까지 피해신고를 받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 군 담당자는 "피해 신고 기간이 열흘이다. 정확한 집계가 나오려면 다음 주 초가 되어야 한다. 전국에서 피해가 있었지만 진안은 현재 200여 농가가 피해신고를 했다"라며 "농가마다 피해 상황이 달라 피해농가 상태에 따라 폐기할지, 살릴지 판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돌풍과 우박에 피해 입은 농가가 있다면 직접 면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해야 한다.
진안군 체험휴양거점마을 중 하나인 외사양마을의 마이산 에코타운(위원장 모상배)이 외국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실시했다. getaway(겟 어웨이). 원래의 의미는 도망, 탈주라는 영어단어이다. 그러나 weekend getaway(주말여행)에서는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여유를 찾자는 의미의 도망이다.지난 11일과 12일 전북권에 살고 있는 원어민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8명의 외국인들이 하루 일정으로 진안을 여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오전 중 진안터미널 인근에서 집결해 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
19년 전부터 익산에서 취미 삼아 키우던 산양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진안으로 온 지 10년차인 축산농가가 지난해에는 부귀면에 산양유카페와 산양유가공센터를 짓고 본격적으로 산양유 가공을 시작하고 있다.자신이 운영하던 익산 왕궁의 공장 옆에서 70두가량의 산양을 키우다 산양키우기 좋은 진안으로 온 조성현·김미경 부부.조성현 대표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했고 푸른 초장의 목장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유산양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잘 모르는 분야이고 남들이 잘 모르니 오히려 관심이 생겨서 키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진안군에서 시행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진안군 내 작년 12월 기준 연 매출 30억 이상인 업체 28개소에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이 7월 중순경부터 제한될 예정이다.군 담당자는 "올해 2월 행안부 종합지침이 내려왔고 지난 5월 24일 행안부 주관으로 도에서 관련 회의도 거쳐 진안에서도 결정하게 됐다"라며 "업체에도 사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더 살리기 위한 방법이다. 주민은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아 구입하
진안군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육을 실시했다.매년 5~6월에 실시하는 점자교육이 올해는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15명가량의 시각장애인이 모여 점자를 찍고 읽은 교육을 받게 된다. 도 지원으로 실시되는 점자교육은 매년 12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예산이다.점자교육이 실시된 지 10년가량이지만 매년 짧게 정해진 교육기간으로 인해 올해에도 수업에 참여했던 시각장애인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구계수씨는 "교육기간이 너무 짧아서 기역, 니은, 디귿 배우다 끝난다. 교육기간이 늘어나서 점자를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제2의 고향 진안!서울에 살고 있는 송문호 어르신은 서울이 고향이지만 진안을 남다르게 여기고 있다.지난 14일 마음에 담고 있는 진안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농협을 통해 기부했다. 초등학교 때 서울에 살다가 6.25전쟁 즈음 전주로 내려와 살았고 다시 진안 마령면 강정리로 피난을 왔었다. 그것이 벌써 73년 전.송문호 어르신은 전쟁 중에도 가장 평화로웠던 곳이 진안이라고 말한다.송문호 어르신은 "초등학교 때 전쟁이 나서 진안으로 몇 달 피난 갔었어. 그때 진안은 너무 평화스러웠었어. 다른 지역에서는 동네사람들이 막 싸우고 그랬는
지난 3일 용담호 내 수몰된 정천면 옛길을 따라 달빛걷기와 달빛명상이 진행됐다.달빛걷기는 사단법인 진안고원길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매년 진안읍 천변을 따라 걷던 걷기행사를 올해는 정천면 수몰길을 따라 걸었다.이번 걷기는 정천체련공원에서 이철수 사진작가의 수몰지역 사진전시를 보고, 준비운동과 안내사항을 듣고 수몰길을 따라 걸으며 정천초등학교 터 공원까지 4km를 걷고, 저녁도시락을 먹은 후 달빛아래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됐다.수몰길은 물이 빠져야만 걸을 수 있는 길로 비가 많이 오면 걸을 수 없다. 이번 달빛걷기는 진안고원길(대
진안군이 무장애 관광지로 거듭났다.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에 빛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도립공원이 이동약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했다.지난 7일 마이산 도립공원 내 탑사에서 김종필 부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허병선 주무관,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배우 신연서, 휠체어 스포츠댄스 채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갖고, 시각장애인 구성된 나눔여행단 30여명과 함께 '마이산 장애인 관광해설 프로그램'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무장애 열린
7년간 달려온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행복나눔센터' 준공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만춘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 임진숙 농촌경제국장, 박찬복 전 재경군민회장, 농어촌공사 사업본부장, 최종석 노인회장 등 주천면 사회단체장들과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는 7년간 사업을 위해 시간을 내어 애써준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천행복나눔센터에서 2023년 주천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50년 해로한 주민 부부 전통혼례와 마당극 등 주민들의 잔치가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로 맞이한 축제는 오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오후에는 전통혼례식을 올려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주민 300여명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우리춤, 노래교실, 아랑고고장고, 대금, 색소폰, 기타교실 등 8개 팀이 매주 모여 1년 동안 연습한 공연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서예교
청소년수련관 늘봄 동아리 학생들이 진안에 있는 가게가 용기내기를 응원하고 있다.가게가 용기를 내다니 무슨 말일까.동아리 활동하던 어느 날, 수련관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으며 한 학생은 문득 쇼츠 영상에서 본 용기내 챌린지가 떠올랐다.용기내 챌린지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지구환경 변화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용기를 들고 매장에 가 식음료를 포장해 오는 챌린지로 그릇을 들고 가면 할인받을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늘봄 동아리 학생들이 진안군 내에서 용기내 챌린지를 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 나서는
안천면 백화리 하리마을 출신 성흥수 대표가 지난 3일 농사일에 지친 하리마을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부여했다.서울에서 신동아관광 운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성대표는 지난 3일 군산 선유도 여행을 주관해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많은 마을 주민 참여를 위해 토요일은 3일로 여행일을 잡아 마을주민 29명이 참가했고, 성흥수 대표는 여행에서 점심식사, 건어물 선물, 선유도 유람선 비용 등을 후원했다. 김재환 이장은 "평소 기부를 많이 하시는 성대표가 면민의 날에 하리마을 주민들과 여행을 약속했었다"라며 "모든 비
진안군생활문화동호회의 동아리의 공연이 지난 7일 저녁 운산인공습지에서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여는울림난타 △하하노래교실 △소태정고고장구 △소리새 △진안색소폰앙상블 △데미샘난타 △행복노래교실 △부귀영화고고장구 △한마음노래교실 등 9개 동아리가 모여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박주홍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기회가 적었다. 오늘은 생문동 동호회의 두 번째 공연무대였다. 오는 8월에는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밴드공연도 계획돼 있다"라며 "그간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이재명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 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통해 외래어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새뜰마을사업)에 진안읍 원반월마을이 선정되며 4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반월마을 김진철 이장과 손홍이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 및 회의를 통해 고민하자 군청과 협업해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이를 위해 전춘성 군수가 사업 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