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옥 의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6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023년도 9월 기준으로 진안군 지정게시대의 현수막은 255건, 불법 현수막은 1천431건으로 총 1천686건의 현수막이 게첨되었으며, 민간에서 제작된 현수막까지 더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부분의 현수막은 폴리염화비닐이나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재활용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6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장투석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진안군의 신장투석 질환자는 21년도에 37명, 22년도에 44명, 23년 현재 45명이고 12명의 경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57명으로 해마다 투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인공신장실은 도시에만 있고, 진안군을 포함한 무주, 장수, 완주, 임실 등 5개 지역에는 인공신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내년도 예산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안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모성, 선심성, 전시성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열린 기획홍보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현재까지 총 세입 중 300억에서 400억 사이 감소가 예상된다"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809억이 마련돼 있지만 70% 이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300억 정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밝혔다.이에 이명진 의원은 "내년 예산이 분명히 올해보다 줄어드는 만큼 속된
진안고원시장 앞 학천부지에는 무엇이 들어설까?많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군의 계획은 계속 바뀌고 있다.지난 9일 열린 행정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은 학천지구 부지 내 건물에 대한 변경사항을 또 다시 의회에 보고했다.△121억원(도비 47억8천만원, 군비 73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은 97억원(도비 38억8천만원, 군비 58억2천만원)으로 사업비가 축소된 채 '지혜의 숲 도서관'으로 변경된다.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던 '생활문화센터'는 '지혜의 숲 도서
정확한 통계자료는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그런데 잘못된 통계자료가 전달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지난 8일 열린 행정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통계자료가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루라 위원장은 "먼저 진안군 홈페이지에는 진안군은 물론 각 읍면별 행정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게 돼 있다"라며 "하지만 진안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행정지도에서 마령면 행정지도는 제외돼 다운받을 수 없게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제62회 진안군 통계연보에는 진안군의회 의원들의 명단이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이상봉)의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지난 9일 북부마이산 돼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이상봉),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옥),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옥), 새마을문고(회장 김장섭) 등 새마을지회 남·여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이상봉 회장은 "김장김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읍·면 새마을지회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됐다"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가 지난 10월 24일,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주시라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순천만 국제정원으로 문화여행을 다녀왔다.1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체험해보았으며, 여러 환경과 여건들로 인하여 충족되지 못한 문화적 욕구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여행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소통으
진안시니어클럽(관장 김완술)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안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활동은 가을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타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특히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동향면 새울마을, 수침마늘, 하노마을 어르신들이 그 동안 틈틈이 배운 수묵화를 전시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양성
수변구역.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계획홍수위선 기준)과 그 상류지역 중 일정 지역에 대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구역을 말한다.상수원 상류지역은 경관이 수려하여 오염원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등 수질관리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상수원 상류의 일정 지역을 수변구역으로 지정하여 오염원의 입지를 억제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수변구역에 지정이 되면 폐수배출시설(제조업, 공장), 식품접객업(음식점, 카페), 숙박업 및 목욕장업, 공동주택, 축산폐수배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개별시설물을 건축을 할 수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는 지난 2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각급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추도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배병선 회장은 "호국영령들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북한 공산집단의 기습 남침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기꺼이 목숨을 바치셨다"라며 "오늘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무릎을 꿇은 것은 영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농가주부모임(회장 서금옥)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지난 2일,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물김치와 물외장아찌, 돼지불고기 등을 만들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해마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아 관내 100가구의 독거노인,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서금옥 회장은 "32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입맛을 돋워주는 맛있는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쁜 농사철에도 시간을 내어
사)진안예총 진안지부(회장 유종구)는 지난 3일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진안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예총산하 5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 음악협회, 연예예술인)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됐다.전춘성 군수는 "우리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무대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10월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다.또한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집필하신 평택시민신문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호계마을. 전기도 없이 살다가 2004년에 전기가 들어오고, 2005년에 전화가 개통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담호물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용담면 호계마을 광역상수도 통수식이 지난 10월 30일 호계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통수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호계마을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광역상수도 개통을 축하했다.김광배 호계마을 노인회장은 "사람이 살면서 식수가 건강의 첫째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호계마을 주민들은 개인 관정을 파서 물을 먹었고, 이후 취수장을 만들어
안천면(면장 이정희)이 지난달 31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실향민 망향제 및 진안군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치렀다.이날 망향제는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실향민과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나누었다.또한 지난달 12일 개최된 제61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어 전춘성 군수 및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과 고향 선·후배 간 못다한 정담을 나누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노고에 대한 자축 및 안
용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0월 27일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구장 망향비에서 수몰민과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용담면 실향민 위로 망향제를 열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배병선 망향제 추진위원장은 "수몰민의 실향의 아픔과 애환을 달래고, 고향이웃 서로가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지금도 정든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수몰민 모두가 용담면이 예전의 활력이 가득한 모습 못지않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전면(면장 이옥순)이 지난 10월 30일, 상전 망향의 광장에서 용담댐 수몰민 위로를 위한 망향제 행사를 개최했다. 상전면 망향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수몰민, 향우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상전면은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리 20여개 마을 1000여 세대가 고향을 잃었으며, 수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망향제와 향우들의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진안군 방과후아카데미가 '입체낭독극 스티립티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10월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으로 자계예술촌의 '입체낭독극 스트립티즈' 공연을 펼쳤다.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자계예술촌은 충북 영동의 폐교를 새롭게 조성해 창작, 공연, 예술교육, 시민참여프로그램, 축제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라며 "다소 생소하지만 입체낭독극 스트립티즈는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아이들이 더 풍부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우리고장 장애인 육상선수인 전민재(46·전북장애인체육회) 선수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한국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인 전민재 선수는 육상 200m(T36) 경기에서 2위(31초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하며 또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로 제14회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