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첫 봄비가 내렸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시기에 내려 준 이번 봄비는 '엄마의 젖줄'이 된 셈이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내린 이번 봄비는, 2월26일 5.9mm의 비가 내린 이후 약 한 달 만에 내린 터라 우리 농민들에게는 가뭄 속의 단비라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진안군강우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에는 지난 22일 4.9mm, 23
우리 지역에서 유기농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1988년부터 유기농 연수교육을 이수한 김동훈씨가 그 주인공이다. 3월의 새농민상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우리 지역에 축하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동향면 학천리 봉을곡 마을에 살고 있는 김동훈(53), 박미순(50)씨 부부가 '3월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씨 부부는 지난 4일 서울 농협
내 아기 옷을 고르는데 손길이 섬세해 지는 것은 모든 엄마의 마음이다. 내 아이가 입는 옷, 이왕이면 좋은 원단, 거기다 예쁘기까지 하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싼 옷을 사자니 원단이 걱정이고, 원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값이 너무 비싸 고민하던 주부들에게 베이비 프라임(대표 이점순)을 소개한다. 베이비 프라임은 저렴한 가격에 친화적인 디자인, 100%
3만 원으로 농장주가 된다?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올해 호박고구마 밭을 분양한다.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2006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고구마 밭 분양을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호박고구마 밭은 3만 원을 내면 16.5㎡(5평)정도를 오는 9월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임대 후에는 농장주 푯말 세우기, 생육상태정보제
동향면 능길마을이 '1사 1촌 자매결연 농도교류 우수마을부분' 은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능길마을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상금 전달식이 있었다. 진안군지부 한문규 지부장은 수상을 기념하여 농림부장관표창장과 시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능길마을은 2001년 농협중앙회 팜 스테이 시범마을 지정, 2002년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
백운면 농민회는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함께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 및 전북 농민회 이광석 의장, 진안군 농민회 전우기 회장 및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 발대식을 기념해 기원제를 올리며 풍년을 기원했다. 백운면 농민회 김종현 회장은 발대식에서 "한
▲ 진안읍 운산리 밭에 인삼을 심기위해 최명근(52. 정천 학동)씨가 인삼 두둑을 만들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에는 지겹도록 껴입었던 겨울옷 정리에 바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옷을 꺼내 세탁소를 찾는 이들도 늘어난다. 유난히 따뜻한 봄바람이 불던 지난 10일, 안전세탁소(사장 이양재·진안읍)의 문을 두드렸다. 발을 딛는 순간, 천장을 빽빽이 매운 옷들 속에서 안전세탁소의 주인 이양재 씨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었다.
우수농업경영인 18명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일본으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단은 치바현 농가를 공식방문하고 구라부찌 크라이가르덴 시설견학, 자연과 건강의 마을 약왕원을 방문해 시설견학 및 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또 하꼬네 국립공원을 탐방한다. 후지산의 화산활동으로 생긴 아시호수에서 유람선을 탑승하고 후지산을 탐방한다. 이밖에 신주쿠
우리지역에 있는 귀농귀촌인의 개인역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사회적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송영선 군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한 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군은 귀농·귀촌인의 개인역량을 활용한 지역 학습프로그램 강사 참여 주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는 농촌형 사회적일자리 발굴 및
지난 7일 상전면 금지마을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한 할머니가 고추모를 옮겨 심고있다. 할머니가 한손에 푸른 잎을 가진 고추모를 쥐고 심는 모습이 땅에 봄 기운을 불어넣는 것처럼 보인다. 비닐하우스에서 어느정도 자란 고추모는 늦은 봄에 밭에 옮겨 심는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안군농민회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회원과 가족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진안군 농민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150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임수진 초대회장을 비롯해 전북농민회의장, 송영선 군수, 군의회 김정흠 의장 및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이 운영공개 및 조합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협은 2008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지난달 20일 마령지점을 시작해 29일 본점을 마지막으로 10일 동안의 운영공개를 마무리 했다. 지난달 29일, 진안문화의 집 강당에서 열린 대화의 시간에는 6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운영 상황을 허광묵 전무가 설명했다. 이날
주천면 중리마을이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08년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평가 시상식에서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이 산촌생태마을 설계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리마을은 상금으로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에서 추천된 32곳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2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의 올해 예산이 총 2천 879만 8천694원으로 결정됐다. 사단법인 농촌지도자 진안군 연합회(회장 이한석)는 지난달 22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50여 명에 회원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금년도 예산은 행정지원금으로 총 2천 137만 원을 받아 선진지 견
지난달 28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노인회를 통해 고구마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 담은 물품'은 태안 기름유출 피해농민들의 고구마를 삼성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후원으로 매입해 전국의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 물품이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대
2008년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11개 읍·면에 사업비가 배정됐다. 2월 26일 군 상황실에서 으뜸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려 특별교부세 사업비(5억 원) 배정을 승인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을만들기팀은 기존에 균등 배분하던 방식을 탈피해 상호경쟁과 사업의지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남부마이산에 식재된 벚나무에 빗자루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방제 및 제거작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벚나무 빗자루 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남부마이산 탑영제 저수지부터 탑사 구간으로 오래된 벚나무에서 빗자루 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전국적으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빗자루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해 우리지역에 가
백운농협(조합장 박연기)이 2007년 농촌형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협·축협·품목농협 등 1천286개소를 대상으로 입지여건과 경영요건이 비슷한 농협을 18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그 결과 백운농협이 실제로 행하고 있는 원예작물 공동계산제 및 공동출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농가소득
군은 '진안재래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고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의 가닥을 잡았다. 지난 26일, 군은 '진안재래시장활성화연구용역공청회'자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날 공청회 자리에서는 재래시장 재건축 2개안과 리모델링 1개안으로 총 3개의 안이 나왔고 그중 재건축 첫 번째 안이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