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농협과 성수·부귀농협 선거를 앞두고 지난 22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의실에서 농협조합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사무 안내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원식, 김태호, 박연기, 서철동, 이한석 씨 등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5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했다.(이름은 가나다 순) 성수농협은 김영호, 이상
우리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이 확정됐다. 지난 23일 부군수실에서 열린 2010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위원장 고근택 부군수)에서 작년보다 3개 단체가 늘어난 34개 단체에 총 2억 7천131만2천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이 편성한 사회단체보조금 예산은 총 3억 원이고 이중 나머지 금액은 수시 지원금으로 처리된다.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작년과
2010년 예산심사를 마치면서 앞으로 50년, 100년 이상 전북을 먹여 살릴 식품 및 관광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선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을 비롯한 범도민적인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과 더불어 전라북도 시ㆍ군 간, 도ㆍ농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획기적인 균형적
마흔의 정서를 담아낸 김진 씨의 '마흔의 누드'가 출간되면서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책은 현재 경희대 무역학과 객원교수이자 전북도민일보 칼럼니스트이면서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에서 여러 활동을 맡고 있는 김진 씨가 쓴 책이다. 김진 저자는 마흔의 나이 때라면 더욱 공감 할 수 있는 마흔의 감정을 글로 옮겨 책에 실었다
이제 기축년도 가고 경인년이 온다. 이때쯤 되면 멀리 있는 지인(知人)간에 연하장이 오고 간다. 연하장 문구는 대체로 상투적으로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습니다.), 근하신년(謹賀新年 :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등이었고 새해 아침은 신년원단(新年元旦)이라 했다. 각설하고, 해가 바뀌지만 왠지 우리에게는 해가 바뀐다는 절실한 감회가
2010년 2월 11일에 열리는 성수농협 조합장 선거에 2명의 예비후보자가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후보별로 A4 반 장을 기준으로 출마의 변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지면에는 출마 예정자들이 보내 준 원고를 원본 그대로 싣습니다. /편집자 주 세월의 흐름이 유수와 같다더니만 조합장 취임이 어제 일 같았는데 4년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장
꼭 4년 전 모습 그대로다. 오는 2010년 2월 11일 치러지는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정종옥 현 부귀농협 조합장과 구종만 전 부귀농협 전무, 손종원 전 부귀농협 이·감사 등 3명이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한 명이 더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에 참여할 뜻을 품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분명한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아 이후에도 부귀농협
2010년 2월 11일에 열리는 성수농협 조합장 선거에 2명의 예비후보자가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후보별로 A4 반 장을 기준으로 출마의 변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지면에는 출마 예정자들이 보내 준 원고를 원본 그대로 싣습니다. /편집자 주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협이 농민의 것이라는 말은 한없이 들어오면서도 주인인 농민은 외면한 채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가 우리군 2010년 살림 규모를 2천4백억 3천6백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세입·세출예산총액 2천3백억 4천7백여만 원보다 99억 8천9백여만 원(4.3%) 늘어난 금액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082억 8천여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317억 5천6백여만 원이다. 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총액 중 일반회계에서 21억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진안읍사무소 앞에는 '어려우신 분들 도와주세요! 많이 못 드려 죄송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쌀 10kg 50포가 놓여 있었다.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쌀을 놓고 간 것이다. 이병희 진안읍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이제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힘들다"는 말을 입에서 뗄 날이 없을 정도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올 한해를 의미 있게 보낸 주민들도 많습니다. 본사는 송년 특별기획으로 '송년특집, 잊지 못할 2009'를 연속 보도합니다.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지만 평범하지 않게 살았던 이들이 2009년을 보내며
진안 사거리에 들리는 성탄절 노래에 고개를 돌려보니 제일약국에서 마련한 작은 연주회였다. 이날은 클라리넷과 피아노 연주였다. 음악이 약국 문을 넘어 진안 사거리까지 흐르면서 성탄절 분위기를 전해주었다. 지난 20일은 진안에 약국 문을 연지 20주년이라는 제일약국은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연주회를 연다고 한다. 연주회를 준비한 제일
아이들의 생각이 그대로 시로 옮겨진 책이 나왔다. 이번에 출판한 시집은 중앙초등학교 윤일호 교사가 글쓰기를 가르친 아이들이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어 냈다. '연필이 울고 있는 것 같다' 시집은 총 5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 힘드신 아버지 △2부 연필이 울고 있는 것 같다 △3부 지팡이 싸움 △4부 회색 참새 △5부 가을 하늘 등 순으로 정리됐다. 중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발표와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은 그동안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공연발표회가 진행되는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강당 안은 발을 올려놓기도 힘들 정도로 입구까지 사람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별로 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해 지난 16일 쌀 20kg를 전해주었다. 이숙진 평생학습담당자는 이날 쌀 전달식에 대해 환경은 열악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자식들과 가족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쌀 전달식에 대표로 나오신 장이순(82) 어머니의 사연이 백운면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몽골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몽골 이야기 '바람 속에 두고 온 아이들'이 발간됐다. 이 책은 국제 NGO단체 활동가이면서 부귀면 세동리 신덕마을 간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순용 씨의 경험담이다. '바람 속에 두고 온 아이들'은 김순용 활동가가 2007년 4월부터 2008년 4월까지 1년간 몽골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김순용
2009년 9월14일날 꿀을 다섯박스를 택배로 다 부첬는대 9월15일 날 아들이 전화를 해는대 꿀이 한 박서가 안 드러왔다고 해서 전화를 여러번 했서도 안 받고 전화를 하고 그래서 택배가 와서 한단 말이 주민등록증과 꿀 값 받던 통장과 복사를 해주야 돈을 준다고 해서 도장도 찌고 다 해준는되 지금까지 돈을 안주고 전화도 안 박고 본사에다 전화하고 장수 사무
옛날 옛날, 삼십년 전 사진을 보앗서요. 아이를 기르며 농사짓는 농사꾼인데도 불구하고 김옥년 회장님과 이영순 부회장으 주동아래 부녀회 조직체에 가입을 한 그때 시절이 생각이 낫서요. 그 시절에는 비료가 귀한 시절이라 풀이 아니면 농사를 못 짓는 시절이기에 부녀회원들이 총 출동하여 앞산에서 풀 베는 작업을 하면 남자분들이 소 구루마로 풀을 시러다 주기도 하고
옛날에 어느 왕국에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공주가 왕에게 강가에서 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공주가 강가에서 놀고 있다가 커다란 알을 주워왔습니다. 공주가 이상한 알이라서 신하에게 물어봤어요. "신하 아저씨, 이건 무슨 알이에요? 왜 이렇게 커요?" 그 알은 악어알 이었어요. 공주는 그 알을 기르고 싶다고 왕에게
어제넌 새차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오늘언 겨울럴 재축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딧동산에 나무잎이 떨어지고 나무가지만 섰습니다. 물에 젖은 나뭇잎은 소금에 저린 배추처럼 쌔여있습니다. 내년에 도다날 새싹잎에게 양보하겠지요. 자연에 질서넌 아름답습니다. 사람도 자연에 질서럴 배우면 조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