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할 만큼 농경사회에서 일반화된 세시풍속이며 한 해에서 맨 마지막에 오는 절기이기도 하다.또한 양력으로는 12월 21일부터 22일경으로 북반구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며 옛 사람들은 이 날을 '일양(一陽)이 생(生)하도다'라며 경사스러운 날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날로 여기기도 했다.전통적으로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거나 소똥과 팥죽을 대문과 마당에 뿌렸는데, 이는 악귀와 액운을 내쫓는 뜻으로 현대의 우리 사회에서도 이 풍속을
진안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이 '함께 꾸는 꿈' 네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함께 꾸는 꿈' 출판기념식은 눈과 참 인연이 많은 듯 하네요. 지난해에도 많은 눈이 내려 '오늘 하루만큼만은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춥고, 미끄러운 길을 뚫고 진안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이 '함께 꾸는 꿈' 네 번째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문화의집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6명의 발달장애학생과 가족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립을 도왔던 많은 분들
18일과 19일, 스키캠프에 갔다 왔다.재미있긴 한데, 진짜 옆 골이 아팠다. 자꾸 엎어지고, 다리 찢기하고.아~ 놔. 진짜 힘들었다.그리고 잠시 혼자서 내려왔는데, 또 엎어졌다. 아팠다.다음날에는 혼자서 내려와 봤다. 계속해 보니 혼자 탈 수 있게 됐다. 그래서 2번을 탔다.만세.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가 시작할 때만 해도 정말 길 것 같던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2023년 4월 말 2학년이 되고 첫 시험을 보게 되었다. 1학년 때는 자유학년제라 시험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2학년이 돼서야 첫 시험을 보게 된 것이다. 생각보다 첫 시험은 긴장되지 않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다. 결과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첫 경험이니 고쳐나갈 부분을 찾는 것에 만족하였다. 그리고 6월 중순에는 일본으로 4박 5일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일본에서의
21일은 연극발표회날이다. 그래서 긴장이 됐다.먼저 3, 4학년들의 연극을 봤다. 조금 재미있긴 했지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3, 4학년의 연극이 끝난 후 우리 차례가 됐다. 우리는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은 후 연극이 시작됐다.나는 열심히 했다.연극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공부방으로 가는 길에 1학년 애들이 "연기 진짜 잘했다"고 했다.나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혹시 12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이 날은 과거 임진왜란 때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일어났던 날이다.그리고 2023년 12월 20일, 노량이란 제목의 영화가 개봉한다. 제목대로 이 영화는 노량해전을 배경으로 한다. 나 또한 이 영화를 관람해 볼 생각이다.그날, 그 때 무슨 전투가 그곳에서 일어났었는지 실제로는 못 보지만, 영화 스크린으로는 볼 수 있다.그러니 한 번 영화 '노량'을 관람해 보는 건 어떨까?
12월 16일 토요일 날 문화의 집에서 네 번째 출판기념회를 했다.사람들이 많이 왔다. 공연 연습하는 거 봤다. 글씨도 읽고, 춤도 췄다.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너무 재미있었다.그 다음날은 재미 없었다. 추워서 고양이가 사람 다니는 길에 죽었다.고양이가 죽어서 슬펐다.
2023년을 맞이 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4년이 다가온다.2023년 한해 동안 나는 중학생이 되어서 시험을 보았다. 이전에 보았던 초등학교 단원평가와는 또 달랐다. 일단 초등학교 문제와는 너무 다른 문제의 난이도였다. 나는 초등학교때 80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데, 내 점수가 그 아래로 내려갔다.기말고사는 잘 보겠다고 생각했지만, 또 망쳤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았을 때 역시 나이를 먹으면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중학생이 되고 좋은 점은 거의 없지만 하나 말하자면 바로 초등학교와는 다른, 행
12월 16일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했다. 눈이 와서 기분이 좋았다.11시에 차를 타고 센터에 갔다. 30분에 나가서 걸어갔다. 보듬센터 차랑 문화의 집에서 만났다.안에 들어가서 2층에 올라가 출판기념회 연습을 했다.점심에는 김밥을 먹었다. 다 먹고 쉬다가 또 연습을 했다.1시에 글을 읽었다. 2시에 춤을 췄다.출판기념회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 떨리지도 않았다.부끄러워서 부모님은 오지 말라고 했다.
12월 15일 9시 40분 쯤 진안 작안영화관에 갔다. 진안 제일고 3학년 애들이랑 뽀로로 극장판을 보기로 했다.영화가 시작됐다. 난 기대를 안 하고 영화를 봤다. 주인공이 밴드를 만들어서 우승을 하고, 악당이 있었는데, 주인공 우승 못하게 방해를 하고 그런다.애들은 "뽀로로 왜 보냐"고 하고 "다른 영화 보고 싶다"고 했다.하지만 유치원 대 뽀로로를 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내 자신이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좋았다.나중에는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봐야겠다. 나는 로멘스, 코미디 영화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12월 18일 8시 50분쯤에 전주 볼링장에 갔다. 오랜만에 볼링을 해서 최고로 좋았다.준혁이형하고 나하고 현준이랑 같이 볼링 경기를 했다.첫 판은 준혁이 형이 이겼고, 두 번째 판은 내가 이겨서 좋았는데, 세 번째 판은 준혁이 형이 이겼다. 현준이는 계속 못 이겼다.그래서 볼링은 재미있다.점심시간은 마라탕 먹으로 갔다. 오랜만에 마라탕을 먹어서 맛있었다. 다 먹고 방탈출 하로 가서 나하고 준혁이 형하고 호현이하고 지민선생님하고 같이 먼저 들어갔다. 탈출 실패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전주에 가서 기분이 좋았다.
사)농촌복지센터가 생신을 맞이한 진안재가 어르신 5분의 생신 잔치를 마련했다.지난 13일 사)농촌복지센터(원장 이문수)는 진안읍 월랑정 식당에서 진안재가 어르신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시고 '진안재가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이번 생신 잔치는 생신을 맞이한 진안재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및 생신 잔치를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외로움, 고독감 해소를 도모하고 농촌복지센터와 진안 재가 어르신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생신을 맞이하신 지경희, 전태순, 배봉순, 양정순, 오순업 어르신 등 5분의
"현재까지는 우리 아이를 마령중학교로 진학시킬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처음 마령초등학교를 보낼 때 마음먹은 교육관과 일치되고 얼마나 연결되는지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일치한다면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는 여지가 생길 것이다."농촌유학과 어울림학교의 한계점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한 학부모의 말이다.현재 우리 지역 면 단위의 작은 학교들은 학교의 근간이 되는 학생 수를 충당하기 위해 도시지역의 학생들을 시골의 작은 학교로 유입시키는 '농촌유학'과 '어울림학교'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우리 군에서는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열렸다.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외 지역의 농촌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 진안의 작은학교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는 결과로 드러났다.진안교육지원청 이은정 장학사는 "농촌유학 페스티벌을 진행함으로써 장승초, 조림초와 같은 학교들과 어울림학교를 실시하고 있는 마령초, 부귀초는 학생 모집이 원활하게 됐다"라며 "부귀초의 경우는 광역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됐는데, 지원 학생이 13명이 넘어야 도교육청에서 통학버스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13명이 넘냐, 마냐가
어린 학생들이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를 방문했다.지난 12일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한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진안군의회를 방문,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방문은 진안중앙초등학교 졸업생인 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이루라 의원과 함께 의회의 역할과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을 통해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확대', '진안홍삼축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청소년 문화 확대를 위한 의견뿐만 아니라 '진안에서 펼쳐진 동학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동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지난 14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150여명의 진안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총진안지회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예예술 5개 영역의 예술인 46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2004년 창립된 이후로 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안군민의 삶에 활력을 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예술상 및 공로상 시상, 협회별 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
12월 11일 월요일. 오늘은 학교에서 1교시와 2교시 놀았다. 3교시에도 놀았다. 4교시에도 놀고, 5교시, 6교시에도 놀았다.7교시에는 TV 틀고 노래 들었다. 노래 다 듣고, 애들이랑 청소를 했다.청소 끝나고, 선생님들한테 인사를 하고 보듬센터에 왔다.보듬센터에 와서 글을 읽고, 글쓰기를 했다.오늘 급식 맛있었다.
12월 6일, 7일, 8일, 제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다.첫째날 1교시에는 제2외국어를 봤는데, 잘 못 봤다. 2교시에는 확률과 통계를 봤는데, 조금은 잘 봐서 괜찮았다.3교시 한국지리는 어려워서 아쉬웠다.둘째날이 됐다. 1교시에 수학 2가 많이 어려웠다. 나는 수학 망했다.2교시에는 진로영어. 많이 어려워서 찍었다.3교시에 동아시아사는 조금 괜찮았는데, 잘 했다.8일 마지막 시험날이다. 1교시에는 문학이 있었는데, 망한 것 같다.2교시 정치와 법.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 정치와 법이다.3교시에는 영어 2가 있었는데, 영어는 싫어하는
12월 9일 토요일 날 진안제일교회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보러 작은영화관에 갔다.카라멜 팝콘과 콜라가 맛있었다. 영화도 재미있었다.영화가 끝나고 나왔는데, 조은미 선생님을 봤다.간식을 받고 갔다.서울의 봄 영화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