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어업정책은 농 어 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 생각 한다. 농어업인 들을 위한 정책 많은 예산과 많이 배운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으나 농어업인들이 농정을 잘 하고 있다고 동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개인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영농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나 지원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농어업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지난해 6월 미국 농산물유통공사 연수단 연수 시 캘리포니아주 와슨빌(Watsonville)에 있는 딸기류(Berries) 전문생산판매회사인 드리스콜(Driscoll's)을 방문했었다. 이 회사는 1900년대 초부터 인근 농가들과 같이 생산한 딸기(Strawberry), 블루베리(Blueberry), 검은딸기(Blackberry), 나무딸기(Raspberr
"~ ~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다 무어냐~ ~" 위는 일제 말 한복남이라는 대중가요 가수가 불러 히트시킨 대중가요의 후렴 부다. 이 노래는 수명이 길어 지금까지 곧잘 흥얼거리는 가요다. 뒤에 리메이크한 곡도 있었는데 '대폿집에서'를 '집에 가서'라고 개사해서 불렀다
여성의 지위향상에 힘을 쏟고 있는 진안군생활개선회 김정임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생활개선회 정천면회장으로 6년 동안 활동했다. 그리고 생활개선회 연합회장을 4년째 맡고 있다. 임기 2년을 연임한 것이다. 그러나 회원으로 활동은 20년이다. 김정임 회장은 시골에서 정말 주부로써의 삶만 살았다. 여느 주부처럼 아이들 키우며, 남편을 보필하면서 가정을 지켰다
민주통합당 이명노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 9일 본사를 방문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각오 그리고 4대강과 재산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해 이명노 예비후보와 1시간여동안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저는 직장도 포기하고, 정치에 나와서 제가
1. 인 삼 【비배관리】 지난 겨울은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폭설로 인한 해가림 시설 피해가 없었으나 10월 이상 저온과 11월 고온으로 인삼 뇌두가 땅속에서 일찍 나와 겨울동안 얼어 이번 봄 출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동이 되면 폭설 예방으로 쳤던 차광망을 걷어 올려 두둑의 온도 변화를 줄여 인삼 뇌두가 부패되는 것을 최소화
농어업회의소라는 새로운 정책은 농어업의 문제를 고민해온 농업관련 연구소나 농어업계 전문가와 학계의 노력에 의하여 정부가 본 제도를 정책으로 받아들이어 2011년 전북 진안군, 전남 나주시, 강원도 평창군, 등 3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우리 군이 지난해 9월20일 제일 먼저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 정책에 대하여 교육의 기회를 가지였으
예년 이맘때면 들리는 유채꽃 개화소식보다도 먼저 제주도 강정마을 소식으로 매스컴이 소란스럽습니다. 국내의 평화활동가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환경운동가들의 군항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을 포함한 군사적 목적의 필요성에 의한 해군기지의 개발 필요가 서로 충돌하고 있는 듯합니다. 수년 간 강정마을에서는 친지와
1. 고 추 【육묘관리】 우리지역의 고추묘는 온도가 낮고, 일장이 짧으며,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육묘가 이루어지므로 생육이 늦어진다. 또 보온을 위해 육묘상의 밀폐 시간이 길어 공중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웃자라며 병 발생이 많아지는데 특히 상토의 과습으로 인한 뿌리 발육 장해가 우려되는 시기이다. 본엽이 2∼3매 전개한 이후로 균형적인 생
지난 2월6일, 본보 497호의 1면 톱기사를 보니 '힘든 농촌,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우리 군에 억대연봉농가가 350호나 된다는 타이틀을 달고서 말이다. 최근 억대소득의 농업인이 전국적으로 16.000명을 넘기면서 각종 화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10억 원 이상의 농업인도 164호나 되니 관심을 끌만하다. 이에 대해 각 지자체
공자의 가르침은 어질다는 뜻의 인(仁)으로 귀착한다. 仁은 二人의 회의자(會意字)이니 사람과 사람사이, 즉 인간관계를 의미하는데 공자는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남에게는 너그러운 덕목을 '인'이라 했다. <논어>에서는 '인'을 이루는데 자신의 이익과 충돌하는 경우가 생기면 자신의 손해로 돌리고 그것이 설사 죽음일지라도 달게 받아드려야 한다고
올 초에 눈이 쌓이던 날 밤에 새로 대장으로 추대 되었다. 몇 년째 후보에 오르고 거절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못 이기고 승낙했다고. 싫지는 않은 표정이었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다시 축하를 전하기엔 기자로서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자율방범대의 목적은 무엇일까. 왜 일주일에 한 번씩 초소근무를 하고 있는 것일까.
2월 들어 제일 춥다는 18일, 진안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요리교실이 열렸다. 참가자는 진안, 남원, 남해, 서울, 대전등에서 열 명 남짓이나 가히 전국망이다. 백운동계곡초입 언덕의 비닐하우스안은 메주를 씻느라 분주하다. 불 위엔 조릿대를 담근 물이 끓고 있다. " 우리 조릿대는 항암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아토피나 다른 트러블을 다스려 줍니다.
정천면 소재지를 지나 용담호를 따라가다보면 전망 좋은 집들이 눈에 띈다. 작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수상했던 용정마을의 입구는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정천 전망대를 지나 마을로 진입한다. '2층 스틸하우스예요.' 집들이 비슷하다. 물아래 잠긴 마을에서 물가로 자리잡은 이들이 모인 곳이다. 군데군데 경관이 좋아 터를 잡은 귀촌인
농촌에서의 목회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안다. 하지만, 사명 하나로 감내하고 있다. 오직 믿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믿음을 전하기 위한 세월이 10여년. 지난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믿음과 사명 때문이었을 것이다. 진안읍 유산리에 있는 유산교회는 12년 전 사역자를 필요로 했다. 전임자가 유산교회를 떠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백환기(5
법조인을 흔히 율사(律士)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법을 다루는 사람을 율관(律官)이라고 했던 데서 유래한 말 같다. 지금의 율사는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사법연수원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법관이나 검사, 아니면 변호사로 활동하는 엘리트 집단이지만 조선시대의 율관은 꼭 그렇지는 못했다. 우선 신분부터가 달랐다. 율관은 양반계급이 아니라 중인계급이 응시
지난 호 머리기사로 실린 '군, 흑돼지로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 이란 기사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헐! 아직도 이런 어이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래도 혹시나 해서 '깜도야'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진안에 있는 식당 하나 달랑 나온다. 이번에는 '진안흑돼지' 는 어떨까 싶어 또 검색해 봤다. 진안흑돼지
벌써 고향 진안을 떠나 통상하는 말로 낮 설고 물 설은 이곳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 온지 한 달이 넘어섰다. 처음에는 한없는 사막과 검은 옷을 둘러쓰고 눈마저도 반만 내어놓은 아바야 입은 여인들, 머리위에 검은 테를 두른 흰옷을 입은 남자들……. 모든 게 힘들고 안정되지 않은 기간이었던 같다. 이제는 그나마 아바야 입은 여인도 쳐다
1. 봄감자 【산광싹틔우기】 봄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자가 잘 자라고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씨감자의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2월 중순부터 공급되므로 심는 시기에 맞춰 미리 싹을 틔워 심는 그늘싹틔우기(산광싹틔우기)를 하면 수량을 늘릴 수 있다. 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종이상자에 담겨 있으므로 씨감자를 받게 되면 즉시 상자를
진안경찰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운영을 선포했다. 지난 13일 현판식을 갖은 진안경찰서는 24시간 운영체제로 돌입했다. 진안경찰서는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함에 있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함은 물론 선거분위기 과열 방지 및 공명선거 문화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