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42) 씨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전북지역대학 제30대 총학생회장으로 지난달 21일 선출돼 회자가 되고 있다. 장동근 씨는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학생이다. 말로만 듣던 주경야독형 직장인이다. 장씨는 낮에는 무진장 축협 유전자 센터에서 근무를 한다. 그리고 밤에는 온라인을 통해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있
군민의 선택권 문제는 토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택의 문제에서 효과와 안전을 의문시하면서 선택에 대하여 군민들을 혼란시키면서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본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안전한지 않은지 확인한 뒤에, 효과가 없거나 안전하지 않으면 토론할 필요도 없이 폐기하고 위해한 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를 고발하여야 한다.
1. 고 추 【육묘일수】 육묘일수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알맞도록 육성하여 아주심기 하는데 소요되는 일수로서 환경조건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적정 모종의 크기는 작형, 포트의 크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고추는 10∼13엽기 내외가 아주심기에 알맞은 크기이다. 적정 육묘일수는 촉성과 반촉성 재배에서는 1번화가 개화하는 정도의 80&si
북녘 땅 김정일 위원장은 자신의 생각보다 너무도 이른 나이에 지금 싸늘한 시신이 되어 금수산기념궁전 방부제 속에 누워있습니다. 김정은의 권력기반 공고화를 위해서는 더 살아야할 사람 아니었습니까? '새는 모이를 탐하다 목숨을 잃고 사람은 재물을 탐하다 곤경에 빠진다' 했는데, 너무 이것 저것 욕심을 낸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천하를 호령하던 알렉산더 대왕은
'저출산 고령화'문제가 심화 되는 핵심적인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미혼자들이 취업 같은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이 점차 늦어지다 보니 출산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과 결혼 가정에서는 육아비와 교육비 부담으로 출산이 두려워 자녀를 적게 갖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적게 태어나고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나는 것이 저출산 고령화문제의 가닥인 것 같다. 이처럼 문제는
3년전 이 난에서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스마트폰(아이폰)의 도입을 망설이는 정부정책을 나무란 일이 있다. 스마트폰의 쇄국정책을 펴면 IT강국의 지위를 잃을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필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의 매출감소와 인터넷 전화의 이용으로 인한 이동통신사들의 수입 감소를 우려한 로비로 그럴 것이라고 추측하였지만 나중에야 그것이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가 2011년 12월 16일 재지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기배)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재지정 됐다. 재지정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주철 센터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박주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재지정의 의미보다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12년 센터의 사업 방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
"작년 7회 출동했다. 거리 723km에 130시간의 운행시간을 기록했다." 우리 지역에서 소방차를 직접운용하고 주민이 스스로 불을 끄는 유일한 전담의용소방대의 신동천 대장을 만났다. 1월부터 빼곡하게 기록된 기록일지. '차량 시동' 등의 정기검사와 훈련까지 몇 페이지를 넘긴다. 주천 곳곳에서 난 화재 진압의 기록을 보여준다. 가장 최
정세균 국회의원이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구가 아닌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로 옮기면서 소회를 밝혔다. "이제 떠난다 생각하니 무엇인가 아쉽고 허전하면서도 섭섭한 마음까지 온통 뒤섞인, 평생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제 마음속의 북받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조금만 부추기면
수돗물 불소 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의견들이 몇 차례에 걸쳐 진안신문에 실렸다. 찬성하는 치과대학교수의 글과 반대 측 의견이 한 번씩 실렸다.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글이 한번, 반대의견이 두 번 실렸다.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의견도 시행을 미루자는 견해로 반대와 별로 다르지 않다. 찬반의견이 기계적으로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
1. 토양비료 【규산질비료】 규산질은 규산 25%, 알칼리분(석회) 40%, 고토 2~4% 이상의 공정규격 성분외에 망간, 철, 구리, 아연, 몰리브덴, 붕소 등 미량요소를 함유한 논토양 개량제이다. 규산성분은 벼가 대량 흡수하는 원소로서 벼를 튼튼하게 하여 병해충, 내도복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알칼리성분은 산성토양을 중성토양으로 개량하고, 고토성분은
몸글: 선배님, 마이산이 우릴 굽어보고 있습니다 우선, 저의 글이 어쩌면 너무 도발적일 수도 있어서, 그것이 선배님을 몹시 화나게 할 수 있을지라도 인내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제 글은 선배님의 생각과 입장을 폄훼할 의도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진안의 대다수 군민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배님의 용단을 기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어렵고 힘든 암울한 우리 농업에 희망이 가득하도록 불같이 따뜻한 햇볕을 온 누리 가득히 비춰졌으면 좋겠다. 지난 연말 종무식을 마치고 파프리카를 1년 동안 5백만 불 이상 수출한 작목반이 있는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에 가서 수출농가들과 같이 간담회를 하고 다음 날 새벽 설악산에 올라 동해바다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국태민안과
전주교도소 교정위원과 귀휴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지난 12월30일에 법무부장관(권재진) 표창을 받았다. 진성스님은 마이산탑사 주지로 부임 받은 후 지금까지 수년간 탑사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고종 총무원 재무국장, 전북교구 지방종회의원, 전북경찰청과 덕진경철서 경승, 일승장학회, 목련장학회, 복지단체 (사)나누우리 재정이사, 전
상고시대에 중국인들은 문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사물의 형상을 본떠[象形] 문자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상형문자만으로 사물을 기록하기에는 부족하자 사물의 성질을 기호화하기도 했다. 이를 일을 '가리킨다'는 뜻인 지사(指事)라 한다. 위[上]나 아래[下], 하나[一], 둘[二], 셋[三], 오목[凹], 볼록[凸]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상형과 지
군청 행정지원과 인재양성 최복희 담당은 진안사랑장학재단(대표이사 송영선)의 공로자다. 2010년 8월부터 인재양성 담당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2010년 11월 29일에는 진안사랑장학재단 출범식을 했다. 최복희 담당은 출범식뿐만 아니라 진안사랑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를 같은 해 9월에 개정, 군비를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래서 2012
1. 고 추 【파 종】 고추종자는 발아율이 좋고 발아세가 우수하며 순도가 높은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시중 종묘상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종자는 생산단계에서 소독이 잘 되어 있어 별도로 소독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소독이 필요한 경우 헝겊에 싸서 17℃∼18℃ 되는 물에 벤레이트티 200배, 호마이 400배에 30∼60분간 소독한 후 물에 씻어
글머리에: 정주영 회장의 소떼방북 1998년 6월 16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끄는 500마리의 황소가 코리아를 남북으로 이어가며, 움직이는 노란띠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남북 사이의 불신의 벽은 높고도 깊었습니다. 그럴 때 소떼가 벌이는 퍼레이드는 우리에게 전혀 다른 세상을 보는 눈을 주었습니다. 당시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은 임진각까지 정 회장
신묘년의 끄트머리를 김훈의 장편소설 '흑산'을 읽으며 보냈다. 창밖으론 어설프게 내린 크리스마스이브의 잔설이 아직 쌓여있는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평화롭다. 보기에 좋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해 거푸 덮었다 펼쳤다 해야 했다. 예나 지금이나 보기에 좋은 건 이 땅의 자연과 풍광일 뿐, 사람 사는 세상의 속내는 불편하고 또 불편하다. 한치 앞을 가늠
진안사랑을 말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진안을 사랑하고 진안을 아끼는 마음들이 모인 단체도 많습니다. 진안을 사랑한다면 이런 것쯤은 고쳐졌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라는 말입니다. 먼저 우리는 말에 표현상 자신의 말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잘못한 말에 대하여 변명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용기가 있고 지혜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