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민선 4기를 지내고, 민선 5기로 접어들었다. 재선에 성공한 송영선 군수는 민선 4기에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민선 5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송영선 군수는 민선 4기,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민선 5기에는 '2014년 세계 아토피 엑스포 개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려는 모습이다. 본사에서는 송영선 군수를 만나 군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전북소방안전본부 박진선(51) 대응구조과장이 제5대 무진장서장으로 지난 9일 부임했다. 이번에 부임한 박진선 서장은 군산출생으로 1990년 2월 13일에 제6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첫 임용 됐다. 박진선 서장은 김제·정읍소방서 방호과장, 완산소방서 소방과장,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담당, 전북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번에 제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했으면 합니다." 전우진 신부는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입을 열었다. "진안의 어은동 공소는 1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이명서 베드로의 시신이 어은동에 있었고, 그 역사들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곳을 파헤친다는 것은
NGO는 비정부 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를 말한다. 즉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시민단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시민단체들의 활동범위는 사회개혁, 환경, 교통, 경제, 소비자관련, 문화보전, 사회복지, 여성, 청소년 분야 등 다양하다. 이 시민단체들은 정치 사회적으로 꼬여 있을 때 그 활약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특히
3.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 신문 산업이 위기라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도, 우리나라만이 처한 상황도 아니지만 최근 들어 부쩍 이에 대한 논의가 다양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멀티미디어의 출현과 미디어 융합의 가속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최근에는 블로그(blog), DMB, IPTV, 와이브로(wibro) 등 새
진안의 산골에서 산지 5년이 되어간다. 서울 강남에서 살던 때와 비교해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나은 삶'의 기준은 순전히 주관적이기는 해도 요즘 유행하는(?) 귀농 귀촌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비슷한 이유로 시골에서의 삶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경험한다. 시골로의 '전환'은 내 인생의 최고의 모험이자 선택이었다.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동북아 경제의 중심이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진 전라북도의 면적이 401㎢이나 넓어졌다 한다. 바뀐 전북의 지도를 보다가 문득 진안군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면적이 789㎢로 완주군 다음으로 두번째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어, 천만명이 사는 서울시 보다 1.3배나 넓은 광할한 대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진안라이온스클럽 임대봉 회장이 지난 6월 25일 이임하면서 오우근(57. 사진) 신임회장이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올해 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35주년을 맞았다. 그러면서 오우근 신임회장은 창립 제35주년 기념과 동시에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임대봉 이임 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오우근 회장은 신의와 덕망이 높고
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중앙정보부에서 여당공천자 낙선공작을 한 것은 여당중진 중 비주류에 속하는 의원들을 숙청(?)하는 작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 10대 선거에서 전휴상은 아예 민주공화당의 공천도 받지 못한다. 1978년 12월 12일 실시된 제1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9대의원들인 민주공화당 김광수(35.7%)와 신민당의 최성석(25.4%)이 재선의 고
지난 6월 30일 '정의실천 진안군민연대(이하 진군련)'가 결성식을 했다. 이날 결성식은 한방약초센터 2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양수(사진) 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진군련 결성식은 창립총회를 거쳐 시민단체로서 목소리와 대안까지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덧붙여 진군련은 정관을 통해 진안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정의롭고 희망차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사랑스럽다, 내가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성교육 시간에 종종 아이들에게 자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를 묻곤 한다. 성교육은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사랑하도록 하며, 또한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관계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 상당수가 몸에 대해 컴플랙스를 가지고
6월 2일 지방선거는 야권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패배하였다. 이명박 정권의 일방통행식 정책에 대하여 재고를 요구한 것이다. 한나라당에게 여론에 따라달라고 투표로 나타냈다. 그러나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변화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국가의 안전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는 않았겠지만,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긴장을 고조시키며 안보 심리를
현재 우리 나라에서 발행되는 주간지역신문은 등록현황만으로는 순수한 주간지역신문을 가려내기 어려워 무가지 / 특수주간 / 기타간행물 / 특수한 분야(경제, 환경, 복지 등)의 신문 / 배포범위가 일정지역을 벗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신문 / 일간지에서 발행하는 주간신문 등을 제외하면, 2006년 말 현재 일반 주간 신문은 480여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20
진안·무주·장수는 인접군으로서 기상이나 지리적 조건이 비슷하다. 특히 40여 년 전부터 국회의원선거구가 하나로 묶어져 오는 동안 동질감이 많이 형성되었다. 그래서 세 고을을 묶어 말할 때에는 진·무·장이라 했다. 이는 면적이나 인구 등 군세가 큰대로 정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진장이라 즐겨 불렀다. 굉
"분갈이는 수술과 같아요." 10년 단골인 화원의 주인 말에 깜짝 놀랐다. 몸살을 앓으면서도 연례행사처럼 거르지 않는 분갈이를 마친 후 부족한 난석을 구하려 들른 화원에서 전혀 생각지 않은 소리를 들은 것이다. 몇 개 되지 않는 분들에서 자라는 나무와 화초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봄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꽃
좋은 숲은 생명의 보고이며 고소득원이 됩니다, 독일의 숲의 구성은 국유림이 29.4%, 공유림이 22.5%, 사유림이 40.4%, 기업이나 법인림이 6%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숲 관리를 위해 정규직과 임시직으로 9만 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목재관련업에 종사자가 67만 5천여 명과 이 밖에도 숲이 있기에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고 합니
현행법상 '공동체라디오'라고 함은 지역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라디오방송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특정 공동체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방송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경우는 배제되고 비영리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 점 등이 중요한 허가조건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마을축제 때 운영하는 것은 미니FM 입니다. 공동체
1. 들어가는 글 뉴욕트리뷴(NewYork Tribune)의 창간자인 그릴리(H.Greeley)가 소규모 지역신문의 기자들에게 행한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는 그 자신에 관한 것이며, 그 다음은 바로 자신의 이웃에 관한 것"이라는 충고는 평범한 듯 하지만 백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지역신문의 성격과 지
"우리 군에서 생산된 약초는 해발이 낮은 곳에서 생산된 약초보다 조직의 밀도에서부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 지역이 고원이기 때문에 이처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진안군 한방약초협회 임이택(46) 회장의 말이다. 임 회장은 진안이 약초의 생산지로 부족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약초에 대해 자부심이 강해 보
요즘 지상에는 제목과 같은 책광고가 연이어 실리고 있다.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광고 문면으로 보아서는 아마 무신론자인 저자가 신이 없음을 증명해보는 내용인 것 같다. 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우주를 보면 신의 창조론에 의문이 하나 둘이 아니다. 20년 전에 우주허블망원경을 대기권 밖에 쏘아 올려 관찰한 결과, 보다 자세한 우주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