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면 ‘딩동댕동’ 울리는 벨소리가 흥겨운 전국노래자랑이 우리지역을 찾는다. 군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0월 우리지역인 진안군 편 녹화 일정을 KBS한국방송으로 부터 확정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0월 9일(월), 오후 2시에 예심희망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본 녹화는 10월 11일(수), 오후 1
한·미 FTA 저지를 위해 한농연 진안군연합회, 진안군농민회, 진안군농촌지도자,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와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진안군청 주차장에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사회는 농민회 김종현 사무국장 맡아 진행되었으며 한농연 배영식 사무국장이 한·미 FTA 저지 농업인단체협의회를 소개했다. 김종현 사무국장은 이날 결의 대회에 “농민,
마을대표, 군수실 찾아 입장 전달 한우 축사 건립을 놓고 마을 주민들이 완고한 입장을 보이며 장기 집회에 돌입했다. 마령면 강정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1일 군청 앞 광장에서 ‘잘 못된 행정 축사반대’, ‘주민 반대 묵살하는 공무원은 물러가라’, ‘강정리 소막신축 절대반대’를 외치며 반발했다. 전임군수가 허가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는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는 지난 8월30일 성수면 중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양산시 양산병원(원장 변원탄)을 찾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쌀과 인삼, 흑미, 찹쌀 등 주요농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김완주 지부장은 “진안은 영산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고 용담댐 건설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이 활발히 확산되고 있어 기후와 맑은 공
환경사업자, 주민들이 우려하는 일 절대 없을 것 진안읍 구룡리 암곡마을 주민들이 마을과 가까운 장소에 고물상이 들어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군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허가를 불허할 것을 촉구하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S 환경 사업자는 구룡리 산 52번지에 고물상으로 산지전용 허가를 받았지만 1~2년 사이에 용도를 변경해 건축 및 임목
동향면 학선리 이춘하(동향면 농업경영인회 회장, 42)씨가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증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다. 이씨는 지난 8월 26일 정천면에서 열린 ‘제14회 진안군 농업경영인가족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주민과 함께 나누겠다면 마을 경로당에 기증했다. 이씨는 또 농업경영인 가족대회에 필요한 각종 집기를 자신의 차량으로 운반하는 한편 바쁜 영농철에
군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간병, 수발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수발전문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읍지역 10명과 면지역에서 각각 4명씩 모두 50명이며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기준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하의 주민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에
군은 지난 4일 마이산고추시장에서 우아2동 부녀회, 호성주공APT부녀회, 덕진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20여명을 초청, 진안고추·인삼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안고추, 인삼김치 담그기 체험교육 외에 고추 및 읍면별 농.특산물 구매, 우리콩 두부 만들기와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진안에서
“60년을 기다린 태평양 전쟁 희생자들을 정부가 또 무시, 멸시하고 있다. 우리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는 정부가 입법중인 ‘일제강점하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결사반대하며 현 국회 보건복지부에서 계류중인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생활안정지원법안’을 즉각 심의, 9월 국회에서 제정 통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사)태평양전쟁
제2회 전북여성농업인대회 김순옥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본사 대표이사)이 지난 8월30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북여성농업인대회에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디디에이(DDA), 에프티에이(FTA) 등 개방화의 물결이 우리의 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있다”며 “하지만 여성농업인이 일치단결해 노력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마령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패션몰 유어스를 운영하고 있는 송정진(46)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를 군에 기탁했다. 송정진씨는 “현재 극심한 경기불황 상황을 고려, 고향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 지역의 소외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
안 그래도 뜨거운 운동장 열기가 주천면 주민의 함성으로 더욱 달아올랐다. 하루종일 주천 초등학교 안은 구수한 음식냄새와 함께 왁자지껄한 정담으로 가득 찼다. 목청껏 소리내어 응원하는 모습은 그 옛날 어린 시절 운동회를 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지난 2일 주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500여명의 출향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주천면민 화합의 날
체육회원간 친목도모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 1일과 2일, 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006년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가 개최됐다.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00여명의 선수와 체육회 임원 그리고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 됐다. 진안군체육회장기(회장 송영선) 대회는 테니스(12
경제활성화, 민선4기 전북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긍정적·창의적 공무원 상 제시 ▲민선4기 도지사 취임소감은? =감사함니다. 우선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뜨거운 성원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림니다. 고향인 전북에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저로서는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쁨보다는 참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끼고
송 인 학 씨 정천면 모정리 두곡마을 출신 풍덕천상윤상떼빌 주택조합 조합장 재경진안군민회 제2총무 간사 그의 고향 두곡마을은 정월 대보름이면 장구봉 꼭대기에 달집을 태우면서 떠오르는 보름달에 마을의 평안과 개인의 소원을 빌었고 가야금의 금정날, 춤을 추는 무소날, 선녀날 등은 추억으로 꼽아보는 정천 향우들의 꿈의 고향이었다. 8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연자방아
신나는 음악과 함게 40여명의 할머니들이 흥겨운 몸동작을 선보인다. 간단한 몸동작이지만 예전같지 않나보다. 여기저기서 “이젠 맘 같이 잘 안되네”라며 푸념을 털어놓는다. 한 동작, 한 동작 강사를 따라 움직이는 할머니들의 얼굴에 금새 구슬땀이 흘러내렸지만 표정만큼은 즐거움이 가득하다. 지난 8월 28일 노인회 2층 강당에서는 진안군 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의용 소방대원 단합대회 성수면 의용 소방대원들이 지난 8월31일, 관내 지역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증자 천변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간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로 마련 되었으며 앞으로 의용 소방대가 지역에서의 역할 등의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황공호 총무는 “우리 의용 소방대원들은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노력 할 것이며 오늘 하루
군은 지난 8월8일에 이어 30일, 용담댐 정천면 갈두마을 앞 호수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공무원들이 참가, 쏘가리 7천미와 뱀장어 8미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어방류로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깨끗한 물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주
정말로 덥다. 연신 부채 쥔 손을 흔들어대지만, 등줄기에 생긴 작은 계곡에선 줄줄 땀이 흐른다. 얼마 전에는 하늘이 구멍 난 듯 매일매일 비가 내리더니, 이젠 용광로 속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에 온 세상이 녹을 지경이니 말이다. 이럴 때는 어릴 적 시절이 정말 그립다. 수영복 하나 없던 시절 발가벗고 앞 냇가에서 하루 종일 물장구치고 놀던 기억이 그나마 잠
길게도 말고 몇 십 년 전만 보자고. 그때도 지금 같은 살벌한 세상이었을까? 돈 때문에 부모형제간에 칼부림을 하고 고소를 하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런저런 이유로 자살을 하고, 이유도 없이 길가는 사람을 찔러 죽이고……. 천성산에 도롱뇽들이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집단사형선고를 받았더군. 죄목은 하찮은 미물들의 목숨 값이 너무 비싸다는 거야. 이런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