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05년 말 기준으로 23%를 넘어서는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밝힌 지난해 우리지역 인구는 모두 2만9천21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23.31%인 6천7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전체 인구 3만757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
이웅범 나주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농촌 교육의 일반적 현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로 떠났지만 최근에는 자녀교육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초·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물론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전학 및 전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전출이 면에서 읍으로 그리고 중소도시에서 대도시 또는 서울로 이동을 하고 있다. 이
흔히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사람들은 미운 세살, 미운 일곱 살이라며 나이 탓을 하곤 합니다. 아동심리학자들은 대부분 이 시기가 다른 시기와는 구별되는 ‘변화의 시기’라는데 의견을 같이합니다. 하지만 이를 밉게 보는 데는 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세 살에 해당되는 만 18개월은 이제 걸어 다니고 움직이게 되면서 자아를 깨닫는 시기이고, 숟가락질을 혼자서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진안신문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독자들과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독자들의 의견을 어떻게 지면에 담아내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진안신문이 추구하는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 창간 7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가 주민들의 곁에 한 걸음 더 다가
지자체, 관광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논리 주장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다. 그러나 골프의 탄생은 스코틀랜드 해변 황무지에서부터 출발했다. 수많은 언덕을 만든 링크스 지대에 양떼를 모는 목동들이 헝겊에 끈을 말아 만든 공을 나무막대기로 치며 놀던 놀이가 지금에 와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스포츠 종목으로 떠올랐다. 우리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고향주민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다양한 행사가 읍면별로 마련된다.먼저 10월3일에는 용담면, 상전면, 백운면, 성수면에서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면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용담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제11회 용담면민화합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면 주민자치센터 농
민선 4기 군정과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군정참여를 유도하고자 군정평가단 운영할 계획이다. ‘군정평가단’은 군민의 군정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군정특수시책으로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 행복한 진안건설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정평가단 구성은 13개 전 실과
용담댐 관리단(단장 김원택)은 지난 26일 추석맞이 함께사는 세상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4개면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4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댐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8월과 9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성금을 모아 생필품을 지원했다. 용담댐 관리단 직원들은 독거노인들은 자녀가 있어 생활보호대
군수 관사가 ‘원어민 영어 체험관’을 운영하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태어난다. 관사를 공익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송영선 군수의 뜻에 따라 주민을 위한 체험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각과 임대 등 여러 가지 방안으로 여론수렴 및 심도있는 토론 과정을 거친 결과 이와 같은 경정을 내렸다. 관사는 진안읍 군하리 158-1번지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단수수가 농촌지역에 대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2일 안천면 신괴리 정채상씨 댁에서 단수수 시음회를 가졌다. 단수수는 과거 시골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작목이었다. 사카린의 등장으로 점차 자취를 감춘 향수의 단수수를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단수수를 이용해 삼마니 수산 박광수 고문은 감미료를 비롯해 음료,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임경환)는 지난 22일 문예체육관에서 제7회 은빛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국악과 민요공연, 가야금 병창 등 각종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읍·면 노인들의 노래 및 장기자랑을 축제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임경환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경노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이 함께 건강한 노인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행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마이산 김치가공공장에서 사용할 고추를 수매했다. 이번 고추 수매는 전년도에 수매한 20만근보다 많은 물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수매자금은 자체적으로 조달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고추 수매를 위한 검사원도 농협직원이 아닌 인근 농협 위촉검사원제도를 도입, 수매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 조합원의 많은 호응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지난 19일 문예체육관에서 제10회 교육장배 음악줄넘기대회 및 대나무 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4개 초등학교와 10개교 중학교 총 28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나화정 교육장은 “건강은 공부보다 더 귀중한 재산”이라며 “비용이 적게 들고 좁은 공간에서 기초체력을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추석을 앞두고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욱 높고 푸르다. 제법 따사로운 가을볕 아래에서 벼를 말리는 민윤엽(60, 주천면 운봉리)씨의 표정이 진지해 보인다.
진안군의회가 지난 11일 제146회 임시회를 열고 2005년 하반기 및 2006년 8월말 현재 시행사업장에 대해 군정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강경환(부의장) 총괄반장은 “의회에서 지적하고 시정과 검토를 요구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결과를 처리결과에 표기해야 함에도 처리의지와 검토한 흔적이 없다”며 “단순히 사업추진 상황
-편집자 주- 벌써 7년 전 일입니다. 진안의 작은 봉사자로 활동하겠다는 창간사의 다짐이 새로워 보입니다. 7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빛바랜 신문철 속의 소식들은 바로 어제일 처럼 느껴집니다. 진안신문이 세상에 나온 지 7년, 햇수로는 8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있었던 일들을 2회에 걸쳐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1999년 군민의장 수상자
고객만족 행정 구현, 행정혁신 가속화 그리고 성과창출을 위해 ‘2006 진안군 혁신 브랜드과제 경진대회’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우수혁신브랜드 과제로 주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는 혁신활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체적 참여를 유도해 정책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
진안농산물생산유통협의회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6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종구 준비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전창수 유통분과장, 고재칠 생산분과장, 권혁천 친환경분과장, 안재언 기획홍보분과장 등이 선임되었다. 임종구 회장은 “회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같이 하였다는 자체가 의미 있는 기회이므로 오늘의
정천면(면장 육홍기)은 지난 16일 제25회 면민의 날을 맞아 주민과 향우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면민의 날은 공로부문 고재석(68) 전 군의회 4대 의장, 애향부문에 김동권(58) 재경 정천향우회 총무, 봉사부문 전근수(35) 진안경찰서 운장지구대, 장수부문 박애순(95·여)씨를 면민의 장에 선정했다 또한 김옥천(78)씨에게는
김대섭 의원, 진안-적상간 4차선 확장 등 질의 전라북도가 홍삼·한방연구소를 진안숙근약초시험장에 건립, 효율적인 연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대섭 도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전라북도의회 제230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홍삼·한방연구소를 진안숙근약초시험장에 건립, 통합 운영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