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본이 관측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지진과 해일의 타격을 입고, 설상가상으로 핵발전소까지 위험에 놓이게 되는 등 계속되는 참담한 재난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엄청난 해일이 도시와 농촌 구별 없이 휩쓸어가는 무서운 장면과 폐허로 변한 삶의 터전주변을 가족의 생사를 몰라 헤매거나 대피소에서의 어려운 생활 광경을 뉴스 화면으로 지켜보자니 놀랍고 안타까운
전 헌 근 씨 백운면 남계리 오정마을 출신 남가좌동건설현장입문 사우디 리아트 삼호주택 건설현장 사우디 주베일 대한전선 건설현장 계성제지 정년퇴직 세마대 오솔휴게소 운영 공자의 수제자(首弟子) 유자(有子)는 논어(論語) 학이(學而)편에서 이렇게 말한다. "其爲人也孝弟(기위인야효제)요 而好犯上者(이호범상자)는 鮮矣(선의)니 不好犯上(불호범상)이요 而好
전북대학교병원 양경무(60) 성형외과 교수. 양 교수의 고향은 마이산과 인접한 사암골(사양마을) 이다. 양경무 교수는 사암골에서 진안초등학교(53회)와 진안중학교(18회)까지 걸어다니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어린 시절 등·하교 길은 멀고도 멀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개근상을 놓치지 않았다. 4km에서 8km 거리. 그 거리를 아침 일찍 일어나
정 윤 우 씨 안천면 신괴리 괴정마을 출신 석탄공사 노조대의원 역임 (주)정성개발 대표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아니라도 품엄즉도 하다마난 품어 가 반길이 없을 새 글로 설워 하나이다. 노계(蘆溪) 박인노(朴仁老)는 조홍시가(早紅枾歌)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선조 34년 9월에 그가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을 찾아가 일찍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자동제어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농촌에서도 자동제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축사의 시설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한우와 돼지 그리고 닭 등 사료 및 온도를 시간별 자동으로 제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동제어 시스템은 축사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변화무쌍하게 진화할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거는 자동차가 시판을 앞두
허 봉 규 씨 동향면 자산리 하노마을 출신 한양라이온스354-A지역 제35대회장 역임 로얄·커튼 대표 재경동향면향우회장 역임 현대공인중개사 대표 재경진안군민회자문위원 하노(下蘆)마을 뒷산 큰 소나무 밑에 샘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음력 정월이 되면 이곳에서 산제를 모셨다. 마을 입구에는 한기의 탑도 있었는데 정월이 되면 마을의 부녀자들이 모여
'청렴한 자는 청렴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 걸맞은 사람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청 대외소통국 전종수(57) 국장이다. 전 국장은 올 1월 28일 이전까지만 해도 익산시 부시장이었다. 지금은 대외소통국장으로써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전 국장은 성전면 갈현리 원갈현마을이 고향이다. 그
손 규 상 씨 성수면 좌포리 양산마을 출신 임대영화가설극장 운영 경남기업 노무자 삼호건설(사우디:리아드) 한일개발(사우디:카미스) 한일개발(사우디:나빅) 단야(鍛冶)는 대장간 화덕 속에서 쉼 없는 풀무질로 새파랗게 핀 숯불에 이글이글 달구어진 무쇠다. 마침내 오랜 통한의 녹을 벗는 강철이다. 하나의 인생이 발아(發芽)되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
대한지방행정공제회 CEO로 몸담았던 이형규 이사장이 최근 '디시전 메이킹(Desision Making)'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형규 이사장이 행정공제회 재직하면서 중요한 투자결정을 할 때 거쳤던 과정을 담고 있다. 이형규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결정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위안과 함께 판단 순간에 담대하게 만들며, 객관적이며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진안 안천면 출신 성기현(54) 씨가 지난 2월 1일자로 KT&G(한국담배인삼공사) 전라북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성기현 본부장은 대전 본사 마케팅본부 마케팅지원부장, 포천지점장, 북서울본부 종로지사장을 역임하고, 현 전북본부장까지 순탄한 길을 걸어왔다. 본부장으로 부임한 성기현 본부장은 설 명절을 고향에서 지내며,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명노(55) 청장의 고향은 동향면 대량리 상양지마을 이다. "동향은 구리 동에 향리 향 자를 쓰죠. 그래서 할머니들은 구리향리라고 불렀어요. 지금의 구량천은 구리향천이라고 불렀고요." 이명노 청장의 말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명노 청장은 당시 동향국민학교(동향초등학교)를 36회로
"진안을 위하여" 식사시간에 이루어진 건배 구호다. 진안군 공무원들도 잘 쓰지 않는 노골적인(?) 구호가 지난 15일, 전주에서 울려 퍼졌다. 진안이 고향인 전주에 사는 이들이 모인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관수)의 자리였다. 이명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의 취임 축하의 자리이자 모임 활성화를 의논하는 자리였다. 윤석정, 전
정 인 영 씨 백운면 동창리 동신마을 출신 백운초 제39회 동창회장 역임 『(주)백운 포리머』 대표 재경백운향우회대외협력위원장 어느 날 무심코 전철역에서 읽어본 어느 낯 선 시인의 시 한편이 그의 가슴 속에 잠자고 있었던 향수(鄕愁)의 흔적을 일깨워 준다. 그는 고향의 작은 들녘에 피어 있었던 들국화를 고향처럼 가슴에 새기고 있었던 것이다. 너를 바라보면/
고향이 같은 사람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재전 진안군 향우회 신년하례회가 열리는 날이다. 신년하례회는 김종철(전라북도의회 의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에 앞서서는 인후 3동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병찬 재전 진안군 향우회 회장, 허재안 경기도 의회 의장(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허광태 서울특별
김 차 동 씨 전주 MBC 프로덕션 본부장 FM 모닝쇼 라디오 DJ 김차동. FM 모닝쇼를 진행한 지 벌써 18년째다. 1990년 KBS 군산방송 '아홉 시에 만납시다.'로 방송계에 데뷔한 이후 CBS 전북방송 '즐거운 오후'를 진행을 맡았다. 그 다음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 전주 MBC '김차동의 FM 모닝쇼'다. 김차동의 FM 모닝쇼는 현재
임 수 환 씨 백운면 덕현리 동산마을 출신 백운중 제6회 동창회장 경희대 치대 의학박사 경희대 치대 외래교수 임수환치과 원장 재경백운면향우회 운영위원 만사(萬事)에 미혹(迷惑)되지 않는다고 한 불혹(不惑)의 그 나이에 문득 임수환씨가 그의 고향 백운면 덕현리 동산부락이 기억에도 가물가물 한 어린 시절 소설같이 아름다운 자연의 꿈속에서 그렇게 뛰어 놀던 한
재안산·시흥시 진안향우회(회장 이선구)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6일 '와~스타디움 웨딩뷔페 3층'에서 열렸다. 안산시에서 열린 송연의 밤 행사는 전승현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김철민 안산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영환 국회의원, 강신창 재경진안군민회 회장, 성흥
우리고장 출신인 정영진(48, 청와대 외교안보 국방비서관실)씨가 16일자로 공군 준장으로 진급했다. 주천면 신양리 금평마을 출신인 정영진 준장은 아버지 정흥조(육군 소령 출신)씨와 어머니 신옥이씨와의 사이에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현재 금평마을에는 동생 정인조씨가 거주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선희씨가 사촌동생이다. 정 준장은 서울 송천
재경 용담면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 지난 19일 용담면이 뭉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용담면 향우회 김홍이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지역에서는 이석근 용담면장, 박영수 용담면화합 부위원장, 김광성 전 군의원 등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이화예식장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재경 진안군민회(회장 성흥수) 회장단도 참석했다. 재경 진안
김미승 씨 백운면 동창리 석전마을 출신 (주)만능의료기대표역임 주식회사 parawell대표이사 재경백운면 향우회 이사 어린 소녀 적 길을 가다 우연하게 스쳤던 어느 낯모르는 할머니의 허리 구부러진 행색을 보다가 그 녀가 한 가지 마음속에 꿈을 간직했다면, 어머니를 따라서 5일장에 나갔다가 구걸하는 전쟁 피난민 어린 남매의 행색을 지켜보면서 또 다른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