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에 걸친 문제는 아니었지만 과거 부의 축적 수단이었던 자동차가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거리마다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고 있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도로변에는 삼중주차까지도 비일비재하고 도로의 기능을 상실해 버린 도로가 한둘이 아니다.또한 각종 세금 등의 미납으로 인해 차량들이 도로변에 버려지면서 애물단지로 변해 각종 화재나 응급환자
책 한 권 살 엄두가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이 있었다. 중 1년 때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司書)누님에게 앙드레 지이드 “좁은 문”을 대출하니, 하시는 말씀이 “애구, 이 책을 읽으려구!” 하였다. 이는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내심 불쾌한 마음이 들어 열심히 읽어보았지만, 누님의 말씀대로 별다른 감동이 없었다. 고 1년 때에 다시 읽는
올해 42살의 이호영(진안경찰서 북부지구대, 경장)씨.그는 지금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잠시 떠나 더 아름다운 세상 여행을 떠난 것일까?현재 그는 언제 다시 건강한 예전 모습으로 깨어날지 기약도 없이 누워있다.그의 병명은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다.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희귀병이 바로 그의 병명이다.이 병은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며 뇌조직이 녹아내려 마치 스
부귀면 봉암리 산 80-1번지 일원에 36홀 기준으로 80여만 평 규모의 골프장 건설이 S 주식회사에 의해 추진될 전망이다.이에 용담댐 상류에 위치한 봉암리 원봉암 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하면서 반대서명을 벌이는 등 적극 저지 노력에 나서 골프장 건설 업체와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원봉암 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하기 위
한방건강증진 및 한방산업화를 위한 워크샵이 12일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지역특산과 박인규 과장의 한방산업화 추진사례와 보건소 이생규 소장의 한방지역보건사업 추진사례를 듣고 한국한의학 연구원 김호경 검사사업부장의 한약품질관리 연구동향과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이사의 한의학이 세계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원광대학교 전병훈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방산업이 나아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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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지역별 아버지학교가 부귀 중앙교회에서 개강했다.‘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아버지학교는 무진장지역에서는 두번째로 김성묵(두란노 전문강사)씨 외 다수의 강사가 초청돼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시간을 가진 지
¨농업은 생명산업, 농촌은 마음의 고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11일 진안문화체육회관에서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영호)주최와 17개 농업인 단체주관으로 열린 이날행사는 농업인 1,100여명 및 관련 단체 직원, 군민 등이 참여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단체별 상호 협조와 화합하는 계기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업은 생명산업, 농촌은 마음의 고향”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생명산업의 지킴이 전통문화의 수호자, 지역농업발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농업인의 중요성을 일반국민에게 알리고 농업발전의 활력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오는 11일 군내 농업인단체 등 천여명이 참여 문예체육회관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어울마당으로 팔씨름, 허리줄다리기, 진
진안문화원, 전교조 진안지회와 진안교육청이 주최한 유진 박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지난 3일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을 초청, 공연을 열렸다.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관내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MBC FM모닝쇼 진행자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진 박의 첫 무대는 비발디 사계중 ‘겨울(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관할지사가 완주에서 진안읍 단양리로 위치가 변경된다. 익산~장수 구간에 대한 98년 실시설계시 진안IC 인근에 계획되었으나 전주~광양선 접속 및 지사 관리연장 확대 등을 감안해 완주군 인근으로 2003년에 변경되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교통 관계자는 익산~장수 노선이 산악지역통과에 따른 높은 구조물지중과 제설작업 및 전주~광양과의 개통시기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승태)에서는 제42주년『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구조·구급 등 많은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 방화관리업무종사자, 민간인 등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안전의 중요성과 생활화 등 안전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장, 유관기관 수상자,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계자 1
진안향교(전교 최용근)와 용담향교(전교 이기문) 주관하고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이 후원한 전통문화 시연행사가 지난달 30일 진안 초등학교 강당에서 유림회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이 베풀어 졌다. 이날 행사는 먼저 용담향교 김용안 유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정세균의원과 임수진군수, 문화관광과 하태식계장, 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안지부(초대회장 허호석)는 지난 6일 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이성림 한국예총회장과 황병근 예총전북지회장, 각 예술분야 임원진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협회의 풍물놀이, 문인협회의 향토작가초대전, 미술협회의 시화전이 식전행사 및 부대행사로 마련되었다.한국
제14회 진안군 테니스협회장기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가 지난 6일 진안군테니스협회(회장 하광호) 주관으로 진안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및 보조경기장에서 클럽부와 장년부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날 테니스 대회는 단순한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우정과 화합하며 상호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외궁초등학교(교장 고영길)의 음악줄넘기 시범과 푸짐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