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평생을 농업에 종사하다 은퇴(?)하신 어르신들의 생활형편을 봅시다. 전체 농가 중 경영주 연령이 60세 이상의 연금수급 농가는 26.3%(328천가구), 65세 이상은 18.3%(228천가구)로 집계됐습니다. 65세 이상으로 연간 1,000만 원 이상 연금을 받는 농가는 0.8%에 불과하다네요. 퇴직금도 없는 농사꾼에게 노후를 보장해 줄 연금도 허락되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농촌사회를 재건하고, 농촌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1965년 농협중앙회 창립 4주년을 맞아 시작된 운동이다. 스스로 일어서는 자립,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정신을 실천하고,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새 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
(3)CT촬영 오늘 이양근 박사께서 청진기로 진찰을 하더니 아내는 좋은데 내가 문제라며 CT촬영을 하라기에 망서렸더니 병명을 알아야 약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고 말 하기에 날을 받아 촬영했더니 CT촬영 잘 했다며 대장에 혹이 다섯개가 자라고 있다며 소화기 내과에 가서 내시경으로 긁어 내면 된다고 안내를 해 주었다. 김의사 선생께서 보더니 네개는 혹이 작아
생년월일 : 1970년 8월26일 주소 : 진안읍 운산리 직업 : 신흥주유소 대표 학력 : 충남 예산농업전문대학교 졸업 경력 : -축산업 운영 -신흥주유소 운영 1. 출마의 변 = 힘있는 축산인, 경쟁력있는 축산인, 자부심있는 축산인으로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출마를 했다. 지금까지 축산인으로 살아오면서 축척된 경험과 앞으로 축산농가가 &lsquo
생년월일 : 1939년 3월10일 주소 : 상전면 주평리 직업 : 진안무주축협 조합장 학력 : 안천중학교 중퇴 경력 : -진안군의회 의원(제1, 2대) -진안축협 조합장 -진안무주축협 조합장 1. 출마의 변 = ‘오래 했다’, ‘나이가 많다’, ‘욕심이 많다’는 얘기들이 나온다. 모두 인정한다
주천면 대불리 진솔대안학교(교장 임천호) 정문에는 한눈에 보아도 꽤 오래 그 자리를 지켰음 직한 소나무 여러 그루가 훌륭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래 사람들은 학교명 ‘진솔’이 진안의 소나무라는 뜻인 것으로 생각한다. ‘예수님을 따른다’라는 첫 번째 의미 다음으로 학교에서 밝히는 두 번째 의미니 틀린 것도
“사람은 누구나 만족이 없는 거 같아요. 살림이나 하는 우리같은 여자들이 볼 때는 좀 이해가 안가는 그런 사람들 그러니까. .밖에서는 성공했지만 가정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여자, 그래서 불행한 여자의 이야기 같아요 ” 책을 빌려주는 그니는 그렇게 말했고 나는 작가의 이름만으로 기꺼이 빌렸다. 아직도 일하는 여자들에게 주어지는 이중의 부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한 때 뭐 이런 얼토당토않은 막중한 사명을 지워 국민 모두의 어깨를 무겁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행복을 좇아 살게 마련이거늘‘국가’라고 하는 무소불위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의 희생쯤은 초개같이 여겨야 했던 암울한 절대주의
농림부 통계자료를 확인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는 올해 6월까지 45만 6천386마리이다. 2001년 3월, 54만 173마리에서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육농가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유기축산물로 인증을 받은 농가는 2005년부터 올해 2007년까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비로소 축산물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우리지
1)머리말 나와 아내(金海善)는 미관말직 부부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아내가 불행하게 오십대에 혈압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고 설상가상으로 ‘당’까지 높고, 나는 고질병인 기관지와 전엽성 가려움증, 변비, 협심증, 우울증, 신경통 등이 악화되어 20년간 대학병원 ‘이양근’박사의 처방을 받으며 통원 치료를 받다가 정년
파아란 하늘 위로 그어지는 비행기구름을 보면서 멀어지는 비행기에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던 어린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비행기 한 번 안 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비행기는 또 다른 교통수단이 되어 낭만은 사라져 가는 듯하다. 과연 그럴까? 땅을 떠나서는 살 수없는 인간이 땅을 떠나서 오랫동안 공중에 붕 떠있는 상황은 분명 이적과도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나고 갈증을 느낀다. 하물며 금년 같은 여름에야 말 할 나위가 있겠는가. 운동을 한 후 마시는 시원한 물 한 컵이 주는 시원함, 그 시원함은 단순한 시원함을 너머 쌓였던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삶의 보람까지 느끼게 해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시원함이리라 본다. 진안초등학교 강당 겸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체육관 이용
◆축하드립니다. 경선없이 무투표 당선되었는데? =사실 다른 분들도 원장의 임무를 수행할 역량을 갖춘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내친김에 4년 동안 더 일 좀 하라고 양보해주신 덕분입니다. ◆앞으로 문화원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가요? =문화원의 설립목적 자체가 향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이라던가 향토사의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 보존에 있으므
원하는 건 여전히 흔들리지 않을 진정한 친구를 힘을 줬다. 딱 보면 척 어떻게 하면 안 만날까 세상에서 보기 드문 별 희한한 미소 짓고 다가서기란 분노를 쫓아서 황무한 땅이 햇살을 불어 진부하지 않은 그 뒷모습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꿈만 크게 꾼 시절 강인한 소나무들은 깜빡하고 내 맘대로 안채의 혹한과 사나운 바람 부족한 공기 그리고 적은 강수량을 틀면
산속 마을 거기서도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외딴 우리집. 여기 살면서부터 우리집 텔레비젼은 관이 되었다. 시청료는 안 물지만 지독한 난시청 지역( 시청료 안 받아갈 정도니 오죽 할까)을 스카이라이프로 대신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거부하기로 했다. 먼저 이 책의 주인공은 이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없는 64세의 여인이라는 점이 나를 위로해 준다. 내 나이
안녕하십니까? 전북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훈도우미 임순선 입니다. 제가 보훈 도우미로 활동한지도 어느새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모두 열 분이십니다. 처음엔 시골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버스를 타고 찾아가는데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점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녹색의 푸르른 들과 산을 바라보며 차창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 라는 속담이 있다. 멀리서 굴러오거나 날아온 돌이 그 자리에 잘 박혀 있는 돌을 밀어 내거나 빼낸다는 의미로서 외부에서 온 사람이 본디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거나 해치려 한다는 말로 비유되어 직장이나 사회에서 가끔씩 사용되고 있다. 이 말은 경계심이 돌출되던 과거 역사의 민족정서에서 비롯된 것인지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직장인들에게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의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체험의 장이다. 진안읍 소재지에서 가까운 은천리 예술 창작스튜디오가 바로 그 곳이다. 자연친화적인 소재의 부드럽고 차진 흙을 이용해 생활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도예공방. 일정한 규격과 형틀에서 만들어진 생활도자기가
‘너희가 미친년의 순정을 아는가?’ 여자로 태어나 미친년 소리를 듣는다는 건 자신의 길을 열심히 살아왔다는 진화의 증거이다. 라는 선언적인 표지문장과 함께 그 ‘미친년’을 대표하는 우리시대의 아홉 명의 여자의 인생편력과 그들의 철학을 인터뷰한 책이다. ‘트렁크 사진갤러리’를 운영하며 여성주의
진안군 노점홍(49세, 행정5급) 환경보호과장이 지난 10일, 안천면민일동으로 부터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노 과장은 2005년 4월 15일부터 2007년 2월 8일까지(1년 10개월) 안천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크고 작은 많은 건설·소득사업을 유치해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 특히, 안천 소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