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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뒤안에 도토리 나무를 끈너 놨는데, 끈으로 묵어야 하는데 십일동안 했는대 하지 못했다.오전에는 추어서 하지 못해서 점심먹고 한나절만 하니까 십일 해도 다 하지 못하였다. 팔이 아파서 오늘은 더 이상 못하개다.오늘 아침에는 어제보다 더 추어. 눈이 오야 하는대 비만 자고 온다.겨울에는 눈이 와야 하는대 눈이 오지 안는다.어제는 동향가서 도토리을 가라다 노코, 냉이를 캤다. 마니 캐 왔다.그리고 도토리를 걸너야 하는데, 해가 너머갔다. 손도 시리고 추어다.자고 나서 안정에 가서 옥수수을 복아다 노코 점심을 먹고나서 옆집에 나무를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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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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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도 재미도 없어서 가기 그럿다.비바람 너무 요란하게 불었다.봉곡마을은 불리수거하고, 심을보씨가 닭을 한 마리 회관에다 주어서 떡국사다 회관에서 마을분들 모두 나와서 와글와글 잔치 같이 좋았습니다.잘 먹었습니다.29일 월요일 날 치매금사 겨우 받았다.세월은 잘도 갑니다. 벌써 이월리 왔군요. 세월 작구 가고, 내 몸은 나날리 달라지고, 아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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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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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금요일, 보일러 기름 넣다. 그리고 회관에 가서 청소해 놓고 점심밥 해서 맛잇개 모두 잘 먹었다.그리고 화투처고 잘 놀았다. 그리고 저녁은 오리고기 사다 논 거 구어서 맛있개 잘 먹었다.27일 회관에 가서 점심을 해서 먹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6섯박퀴 돌고 25미터 한 골 넣고 왔다.회관에 가서 만두 쩌서 여어시 맛있개 잘 먹고, 화투처서 돈을 많이 일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30일 아침 7시 버스 타고 장계 미용실에 가서 머리 파마하고, 3시 버스 타고 와서 회관에 가서 놀다 저녁 밥 해서 모두 여어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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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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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쓰네기 불니수고 했다.어지는 내가 우리 무수 깎고, 회관가서 쌀마서 적 붓치 머겄다.오늘은 무엇설 할끼고.오늘은 우리집에서 일 하고 쉬어다. 할 일이 만아서 회관도 못 가고 했다.우후에 갓든이 사람들이 많이 와들아. 그리고 오후에는 붓친개 많이 해서 먹고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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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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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리 끝나고 면장님이 새로 오셨다고 인사 오셔서 회관에서 점심식사 같이 했습니다.엊저녁부터 비가 많이 온다.오늘은 회관에서 종일 놀고 했다. 간 뒤 집으로 왔다.토요일은 비가 와서 종일 집에서 콩가리고, 하루 시간이 다 갔습니다.21일 날 밭에 가 본이 고라니가 와서 온 밭에 난리가 났네. 똥을 소복 소복 싸 놓고 망쳐농거 다 걷어 놓고.엄동 겨울인디 밭에 더덕 조금 캐고, 비가 와서 바로 왔다.22일 날은 회관도 몃칠 안 갔다. 화요일도 안 간다. 수요일 학교 오는데 바람이 고추알바람에 내 볼이 얼음 배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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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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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 종일 비바람이 불면서 비가 왔는대,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날리면서 바람이 불면서 춥다가 점심 먹고 나서는 햇빛이 나더니 다시 흐려졌다.오늘은 점심때 배추전을 부쳐 먹고, 고구마전, 두부전 먹었다. 맛나개 먹었다.오늘 아침에는 햇빛이 나서 땃듯했다.수도가 물이 꽁꽁 얼었다. 낮에는 부침개도 부처 먹었다. 냉이국도 끓려서 맛있개 먹었다. 겨울냉이가 맛있다.땅이 꽁꽁 얼어서 냉이를 캐로 가다가 캐지 못하고 집에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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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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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에 노인일자리 하고 회관에서 점심을 해서 먹고, 오후에는 행복한 노인학교에 갔다. 새로 온 친구도 왔다. 모두 모여 앉아서 이야기도 재미있게 하고, 선생님이 간식도 여어가지 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끝나고 집에 왔다.학교 갈 때 주방에 수도가 고장이 나서 물이 샌다고 큰아들 한태 전화를 했는데, 대전에서 와서 고쳐났다. 정말 좋았다.겨울에 눈이 와야지 비가 오내. 춥지 않아 좋내.21일. 오늘은 마을 회관에서 족발을 사와서 주민들이 모두 모여서 맛있개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5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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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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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딸이 와서 좋았다.내일은 회관에 나가자.오늘은 눈이 많이 왔다. 추었다. 날이 너무 추어서 살 수가 없다.어지는 날이 너무 추어서 사람들이 회관에 암도 안 와서 밥도 안해서 먹었대요.날이 너무 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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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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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동생하고 대전에 나들이를 갔다. 조카 병원 문병을 갔다. 가서 보니까 속도 상하고 안타까웠다. 이제 겨우 말 조금씩 하는대,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가 대서 움직이지 못한다.그은 걸 보고 오니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직 젊운대 이년차 요양병원에 입원해 가지고 있다.오늘은 마을회관에 가서 떡국 끓여서 맛있개 먹고 나서 동향갔다 와서 회관에서 콩나물 밥을 해서 맛있개 잘 먹고 놀다가 집에 왔다.재미있었다.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그런대 허리가 너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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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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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날은 큰아들이 왔다. 바나나, 딸기, 그럭게 사 왔다.나는 청국장 띄워서 하고, 김부각하고 주었다.큰 아들은 오면 나 힘든다고 나가서 먹자고 하지만, 내 마음은 집에서 내가 아들 좋아하는 음식 해 주고 싶고, 요번에는 내가 이겼다. 안 가고 집에서 먹었다.가고 나서 나는 학교 갔던이 지각했다.요시는 농사일 안 한 개 그나마 조금 낫다. 농촌사람들은 제일 편할때다.14일 날은 오전은 햇볕이 딱근하던이 금새 비가오네.16일 날은 일자리 교육 받았습니다. 오다 안천 청송가든 가서 추어탕 먹고 와서 학교가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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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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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6섯바퀴돌고 30미터 한나 넣다. 그리고 왔다.회관에 가서 화투처고 놀았다.큰 아들이 와서 저녁을 외식하로 가자고 해서 짬뽕 식키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큰며느리가 옷설 사 보내서 정말 고마워. 손자 심민우가 여친하고 놀로 갔다. 가면서 할머니 보로 왔네. 왔다 바로 가서 너무 서운했다. 내 손자 좋았다.14일은 손자 심현우, 손부 임지영, 진손자 심우주, 백일 댔다고 가족이 왔다. 떡 백설, 여러 가지 과일하고 내가 좋와하는 족발하고 어죽하고 골고로 사다 점심 맛있게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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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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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끄시 없다. 머설 써 가면 졸까.우리 동네서 떡국을 해서 끄리 먹었다. 이장이 떡국도 해 오고, 안복순이가 장도 바 오고, 닭도 두 마리나 사 오고, 두부도 사 오고, 계란도 사 오고 해서 잘 해서 먹거다.오늘은 떡국 끌리서 먹고, 면장도 오고, 부면장도 오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좋았다.우리는 인재 매상을 했다.어지 실어갔다. 내일도 한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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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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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토요일에는 *댕대미 찾아 오후 내 다녀보아도 한 개도 못 봤다.오늘은 어디로 가 볼까.7일 날 일요일 날 너무 추어.10날 아침에 밖을 나가본이 눈이 하얗게 조금 왔다. 회관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집으로 와서 군불때고, 밤에 아파서 죽는 줄 알라다.아들이 와서 병원 갈려고 했던이 괜찮해 져서 안 갔습니다.*댕대미: 댕댕이 덩굴. 낙엽성 관목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이고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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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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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직 시작해더니 춥고, 손도 시이고 해서 방에 왔다.하호스에서 하루종일 정니을 하는대, 해도 해도 끝치 업다.물이 꽁꽁 얼엇다. 마니 추어다.오늘은 점심 먹고 나서 집 뒤에 도토리 나무을 다듬어라고 햇더니 춥고, 비가 와서 하지 못했다. 그에서 하호수에서 정리을 해다. 오늘도 다 하지 못햇다.내일은 안성을 가야겠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오전에는 병원에 갔다 와서 학교에 가야갰다. 너무 심미 드어다.해살이 너무나도 따뜨해서 봄날 가탔다.마음이 설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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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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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 금요일 날 회관에 가서 점심해서 맛잇게 여어시 잘 먹고, 5후에는 오래만에 골프를 처로 가서 6섯박키 돌고, 25미터 하나, 15미터 하나 넣고 와서 회관에서 화투처고 놀다 저녁도 먹고 집에 왔다.저녁에는 우리 손녀 심혜영이가 전화를 했다."할머니. 신문을 보았습니다."요세는 정말 살맏났다. 먹고 놀고.6일은 아침에 일어나 밥 해 먹고, 10시에 회관에 가서 점심밥을 해서 맛잇게 여어시 먹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처는데, 7박키 돌고 5십미터 하나 넣고, 돈 만원 내고 와서 보니, 대구에서 딸, 외손자가 왔다. 깜짝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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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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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날에 나는 손으로 모를 심는다.우리는 농사 만아서 말바우 가 놉을 사다 모를 심어다. 그린데 내가 혼자서 밥을 나 혼자 해서 갓다 주야된다. 그래서 손으로 불도 못 때고, 발로 미러 너코 밥으르 해서 중신까지 강 개, 이순이 엄마가 바다 이고 논이로 가들아.나는 그러게 살아다.그 사람이 대전에 살고 있다. 한 번 볼내도 못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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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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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날은 마을 대동회를 했습니다. 이장님이 더 보기로 하고, 마을분들 다 나와서 와글와글 사람사는 듯 했습니다.음력 동지달은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에 하늘이 울고, 날은 푹하다.노인학교 학생 한 명이 몸이 아프다고 아들이 서울로 데리고 갔답니다. 너무 너무 서글푼 생각이 나고, 이제 하나씩 떨어질란가 싶고, 무서워요.학교 칭구가 떨어지니 서글퍼요.올 새해는 자식들 집, 저 집 모두 건강하고 식구들 하는 일 잘 데면 십고, 안 조은 일 싹 씻어서 보내고 새해는 좋은 일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우리 손자 손여, 올해는 결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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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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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수요일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밖애 내다보니 지붕 끝에 고드림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너무 추웠다.아침을 먹고 앞집에 가서 땅콩을 까다가 사랑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땅콩을 까다 보니 해가 너머갔다.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소복소복 쌓여 있다.마을해관에서 대동을 하고, 점심을 해서 먹고, 이야기도 하고, 제미있개 놀다가 집에 왔다.일월 이일. 신정이라고 마을회관에 가서 떡국을 끌리 먹었다. 맛있개 먹고 집에 왔다.오늘은 봄날가치 따듯했다.오늘 아침에는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내다보니까 앞산을 바라보니까 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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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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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은 삼천포로 산악회 여행을 가는데, 계북에서 8시에 관광차 타고 삼천포 가서 둘래길 걷는데, 옛날에 갈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도로를 닦아서 차로 올라가서 구경도 잘 하고, 보리암도 가 보고, 산에 올라가 경치를 보이 마음이 즐겁고 상쾌했습니다.여기저기 구경하고 식당에 가서 회고기 식키서 모두들 회를 많이 잘 먹었습니다. 33명이 갔습니다.28일은 안과 가서 눈 치료하고 왔습니다.31일 밤에는 큰 아들 집에는 손녀 심지영, 사위 김지훈, 진손녀 김리호, 가족이 왔다.작은 손녀 심혜영, 사위 김영우, 진손녀 김지우, 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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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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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지 양역 설날 봉곡교회서 떡국을 해서 각고 와서 동네 사람들을 오라고 방송을 해서 떡국을 끌리 머겄다.우리 음역 설날이 오고 있다. 우리도 떡국해서 끌리 먹자.우리 사우가 경옥고를 보내 주어서 잘 먹었다. 내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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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1.0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