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했던 지난달 25일, 아토피친화시범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정천면 조림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미 리모델링이 시작된 조림초등학교에는 갖가지 친환경 페인트, 황토벽돌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한창 분주한 분위기다. 방학임에도 불구, 전봉기 교장을 비롯해 이연형 교감과 행정실 직원,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공사현장에서
큰 점방 할머니가 용담댐에 큰 점방을 뺏긴 것이 벌써 7년이 훌쩍 넘어버렸지만 옛 일이라고 치부하긴 그녀가 큰 점방에 흩어 놓은 추억이 너무 많다. 그래도 이따금 큰 점방을 찾아오는 옛 단골들이 큰 점방을 기억해주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올해로 77세가 된 큰 점방 김씨 할머니는 유난히 큰 점방이 그립다. 모두가 배고팠던 시절, 큰 점방이 있었기에 아들,
군이 '새주소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한 새주소 위원회는 진안군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제26조에 근거해 자문과 동시에 심의 의결하는 '심의기관'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한 새주소 위원회는 위원장에 전광상 부군수, 부위원장에는 김정흠 군의원이 위촉돼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최규영 문화원장, 원종관
쓰레기 매립장 인근 마을의 방역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진안읍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쓰레기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매립장 주변 마을에서 제2회 추경예산 확보 및 진행할 사업과 사업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협의체는 이날 △매립장 주변 다섯 마을에
2천만 원이 투자되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교육이 교육대상자가 중복돼 재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26일 열린 '신활력사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신활력사업 주요 담당부서인 전력산업과, 사업 연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예정 중인 46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
용담댐 주변 발길 닿을 수 없는 곳에 조상을 모신 성묘객들은 배를 타고 벌초가 가능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추석을 맞아 용담댐주변 고립지역 성묘객을 수송하는 선박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용담댐관리단 고객지원과에 따르면 23일 토요일부터 휴일을 포함한 9월 15일까지 성묘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선박을 운행할 예정이다. 선박은 사
정든 고향 갈보리를 떠나 타향에서 생활하는 마을 어르신과 고향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갈보리 음지골회(회장 이완선)는 9월 6일부터 1박 2일 동안 상전면 갈보리 펜션에서 갈보리 거주 후 타 지역으로 전출한 어르신과 마을 선 후배 등 70여 명이 모여 갈보리 어르신 초청 위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갈보리 위문행사는 타향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정천면에 있는 조림초등학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다목적 강당이 신축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진안조림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825㎡(250평)규모로 철근콘크리트 철 구조 지붕 1층으로 신축된다. 총 11억여 원이 소요되는 이번 강당신축사업비는 교육청 예산 8억 원과 진안군지원금 1억 원, 금강수계원 지원금 2억 원으로 구성됐다. 지자체와 금강수계원이 연계한 복합시
식구가 없어 외롭게 생일을 맞이했던 홀로 사는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워 제때 생일을 챙기지 못했던 저소득 가정이 올해만큼은 즐거운 생일잔치를 열 수 있게 됐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홀로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생신상 차려주기' 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열릴 '생신상 차
진안교육청이 9월 1일자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진안교육청이 초·중교장, 교감을 비롯한 11명의 교육공무원을 관내 초·중학교에 발령했다. ( )안은 신임지·구임지 ◆전입교원 발령내역(초·중 교장, 교감, 전문직) △초등전문직 △송재흥(진안교육청 학무과장·전주서일초 교감) △박숙자(진안교육청 장학사
농어촌지역인 우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진료혜택 중 하나가 바로 산부인과가 아닐까. 우리 지역에는 산부인과를 진료하는 병의원이 한 곳도 없어 관내 임산부나 여성은 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고 돌아오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보건소는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혀 관내 여성들에겐 희소식이다. 군에 따르면 전주한나여성병원(원장 양재이)이 우리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이 꽃향기 솔솔나는 꽃동네로 바뀌고 있다. 중평마을 주민 40여 명은 마을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식재·제초작업 등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모두 열심이다. 중평마을이 꾸미고 있는 꽃길은 마을입구에서부터 마을회관에 이르는 도로에 걸쳤다. 꽃길에는 메이폴, 작약, 금계화, 국화, 금송화, 과꽃 등 약 1천여 본을 심었
주유소별 가격현황(8월21일 기준) 주유소 휘발유 경유 평균가격 1,754 1,744 부귀농협정천지소(8.18) - 1,759 부귀주유소 1,674 1,664 성호주유소 1,704 1,694 마이산주유소(8.18) 1,709 1,699 방곡재주유소 1,709 1,699 진안농협주유소 1,730 1,690 호남주유소 1,730 1,720 물곡주유소 1,735
군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군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및 실무분과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광상 부군수는 문화의집 김춘희 사무국장을 실무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장에 위촉하고 김태현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원막래 수화통역사 등 15명을 지역사회복지 실무분과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지난 15일 제6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관내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제의 침략으로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긴 여름방학이 끝난다. 우리군 대부분의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2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는 진안공고가 가장 빠른 18일 개학을 했고 마령고는 21일 개학을 했다. 진안제일고와 안천초·중·고는 25일 개학한다. 대부분의 관내 중학교가 25일 개학을 하는 가운데 진안여자중학교는 가장 늦은 27일부터 2학기를 시작한다.초등학교 역
읍사무소 맞은편에 자리 잡은 소망24시 열쇠와 컴퓨터(대표 박균용)는 며칠 전 휴가를 다녀온 후부터 밀린 컴퓨터 수리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여느 상가들에서 느낄 수 없는 풋풋함이 묻어있는 이곳은, 그도 그럴 것이 사장이 젊다. 28세의 박균용씨가 바로 사장님이다. "부귀가 고향이에요. 구세의원에서 태어났어요.(웃음) 줄곧 진안에 살다가
평생학습관련 전문인들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공주대학교 양병관 교수,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센터장, 평생학습교사 등 50여 명이 우리 군 문화의집을 방문했다. 전국 마을만들기대회 평생학습 부분 사례발표가 있었던 지난 8일, 각 지역의 평생학습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은 문화의
지난 6월에 열렸던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부문에서 진안 중학교 박진배 학생이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도에서 포상이 주어졌다. 지난 11일부터 4박 5일간 진안교육청 나화정 교육장, 사회체육담당 양규진 장학사, 진안중학교 전윤근 교장, 서재호 코치가 포상으로 태국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도에서 전액 지원된 이번 포상 태국 파타야 여행에서 금메달을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 어린이안전재단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용 보호장구(카시트) 보급에 나섰다. 유아 교통사고 피해를 감소시키고자 카시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이번 사업은 보증금3만 원, 배송료 등 총 4만 2천원(쌍둥이의 경우 8만 4천원)을 납부한다. 카시트 무상대여기간이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