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문화의 집 1층 소회의실에서는 북경중국어 학원(원장 이선옥)에서 준비한 중국어 발표회가 열렸다. 한 학생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안초등학교에서는 '진안 꿈초롱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4학년 1반 정지수 외 9명의 학생들은 양희연 진안군 평생학습 요가강사의 지도에 맞춰 요가 자세 중 낙타자세를 선보였다. 낙타자세는 가슴을 활짝 열어줘 심폐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허리를 튼튼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마령면 강정리 답 2천995㎡ 위에 건물의 축조공사를(소막)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 전주지방법원은 지난달 15일 “피보전권리 및 보전에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므로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2006년 5월 29일, 이아무(소막 설치 희망업자)씨는 진안군수로부터 한우고급육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대상자로 선정 받음과 동시에 축사·퇴비
주민 참여를 통해 군정 및 지역현안에 대한 개선 및 시정을 요구하는 군정평가단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9월18일부터 10월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6개 분야 169명(남자 127명, 여자 42명)으로 구성된 군정평가단(단장 이재명)은 지난달 28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재명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
지난달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가 11월30일부터 12월21일까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먼저 11월30일, 송영선 군수로부터 200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12월1일부터 12월11일까지 읍면, 실과소 별 예산(안)을 심사한다. 12월1일에는 기획홍보실과 읍면에 대한
농촌 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는 3일 오후 4시 부귀중앙교회(담임목사 전택복)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안군 정책개발팀 구자인 팀장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칙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 지고 이어 전주서광교회 이송로 목사의 ‘농촌이 보여야 한다’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이상문 도의원의 사회로 토론이 이루어진다.
지방세 체납 과오납 대책마련 해야 사회단체 임대료 징수 형평성 논란 제148회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제2차 정례회가 지난달 17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7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35일간 집행부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와 200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148회 진안군
필자가 진안 땅과 처음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 함께 일했던 선배가 특강을 하러 이곳에 오면서 필자를 불러들였다. 육십령 고개를 넘어 장수를 거쳐, 말로만 듣던 ‘무진장’중의 하나인 진안에 들어오는 길. 참 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처음 찾은 곳은 ‘진안 문화의 집’. 몇몇 지인들이 문화의 집과 관련된 일을 보고 있던 터라 이와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에 불과하지만 모든 국민이 의료보장을 받고 있다. 서구 선진국들이 백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의료보장체계를 갖춰온 것에 비하면 매우 짧은 기간이다. 즉, 우리나라가 짧은 시기에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의료보장제도에서도 상당히 압축 성장하였다고 하겠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상당히 효율적이라
햇볕이 따스했던 지난달 25일 두번째 두발로 선 산행 행사가 있었다. 즐거운 옛 이야기를 들으며 힘든 줄도 모르고 고갯마루에 올라 온 일행들은 300여년 된상수리 나무 아래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난 10월 두발로 선 진안 첫 산행이 시작됐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던 나도산에 이어 두 번째 산행은 옛 이야기가 숨쉬는 곳 동향 산영재에 올
이민규 기독교연합회 회장 “부족한 제가 진안군 기독교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앞으로 훌륭하신 임원진들과 더불어서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 기독교연합회장에 선출된 이민규(49, 성신교회) 회장은 내년 한해 “농어촌교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 비쳤다. 이 회장은 “재정적
지난달 29일 군 주민복지과 위생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준열(47세)씨가 전국 자치단체 소속공무원들 가운데 가장 청렴․결백한 자세로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0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조준열 담당은 민원행정을 창의적으로 추진하고, 보건소 근무 시 거동불편환자 월1회 목욕자원봉사를 몸소
주천 무릉보건진료소 개소 지난달 29일, 송영선 군수와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면 무릉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국비 등 2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신축한 무릉보건진료소는 진료소 내에 노인들의 편의시설을 갖춘 노인건강실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도비등 53억원을 확보하여 보건소 신축, 한방건강 증
지난달 28일 국악협회 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맞은편에 자리잡은전통문화 전수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문화예술이 우리 삶 속에 즐거움과 여유를 갖는 놀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좌도굿, 금척무, 매사냥 등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국악협회 회원 그리고 관계자를 비롯해 송영선 군수
2006년 진안군 평생학습 어울마당 진안군평생학습 어울마당이 15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23일 열린 공식행사에서 백운면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인 후 관객들에게 애교있는(?) 인사를 하고 있다.“진안인은 누구나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나를 알차게 가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평생학습인이 된다.” 우리군이 평생학습고을임을 선언하는 선언문이 낭독된다.
으뜸마을을 찾아서 (4) ··· 백운면 동창지구 -편집자 주- 이전의 농업·농촌정책은 중앙정부에서 시달하는 내용을 지방정부에서 시행하는 이른바 하향식 정책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중앙정부 주도의, 설계주의 농정은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었고, 많은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농업·농촌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
2003년에 이어 두 번째 시련 소비자 안심시키는 대책 마련 시급 출하를 앞둔 닭을 살피고 있는 한규동씨“여기는 괜찮은 거죠.” “······” 우편물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선 집배원의 조심스런 안부인사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까지, 사방에서 어떠냐며 염려전화가 많이 와요. 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죠. 병아리를 부화하는 종계장이 이번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마이산 청소년야영장, 상전고사분수대 등이 3개 사업은 군을 대표하는 예산낭비 사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군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군정주요업무추진계획에서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조성 및 분양 사업은 올해까지 10년의 세월이 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진안읍 단양리 외사양 마을 일원에 위치한 북부예술관광
자활후견기관 말로만 공동체, 청소년야영장 끌려가는 행정 제148회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7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35일간 집행부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와 200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148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