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학생들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학교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군은 병설유치원 14개교,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38개교 1천722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쌀 급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쌀 급식 지원을 위해 군은 지난 15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윤철, 이하 심의위원회)를
진안군과 진안교육청이 우리 고장 학교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 협의회’의 구성에 합의했다. 지난 15일 진안 군청 상황실에서 송영선 군수 및 교육관련 공무원과 나화정 교육장 및 우리 지역 교장단이 참석해 ‘진안군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진의 협의를 이른 시
WTO와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가소득 불안정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고장은 웰빙산업 확대와 고품질 안전 농산물 및 농촌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6일(금) 군민 자치센터 3층에서 우리 고장 친환경 농업인이 모인 가운데,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의 김창길 박사는 &l
원어민 영어 교사와의 수업이 더욱 내실화되기 위해서는 일선 영어 교사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진안교육청(나화정 교육장)에서는 우리 지역의 영어 담당 교사들이 모여 원어민 영어 교사와의 수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용담중학교 허미영 교사와 영국 출신 영어교사의 공동 수업 시연이 있었다. 허미영 교사는 &ldquo
지난 15일 진안군 이장협의회(회장 안진호)가 주관하여,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행복한 진안건설 다짐대회가 열렸다.‘주민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275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식전행사와 장기근속 이장에 대한 근속증서 수여식과 이장 업무매뉴얼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안진호 이
지난 19일부터 진안읍 중심도로인 쌍다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서 홀·짝수일 주정차제가 실시되었으나, 전반적인 준비부족으로 인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홀·짝수일 주정차제는 홀수와 짝수일에 따라 하루씩 한쪽 차선에 주정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는 부족한 주정차 시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일부 지자체에서도 시행하
성수면 좌산리 상기마을은 중터, 송촌, 상촌 세 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리다. 이 가운데 중터와 송촌은 한 마을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가깝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두 자연마을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준비하느라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20일 오후에 찾아간 중터와 송촌. 비교적 넓은 농경지를 끼고 있는 두 마을은
관광객들의 불편과 부담을 고려하여 도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자마자 마이산의 해당 사찰은 폐지한 입장료만큼 문화재 관람료를 인상하여 공원입장료 폐지로 마이산 탐방객들에 대한 혜택은 있으나마나하게 되었다. 이 문화재 관람료로는 당해 문화재의 유지, 보수비용으로 쓴다지만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관람료 수입이 공개된 적은 없다. 필자는 나름대로 지역 문화에 관계하는
참 이상하다. 기다림 방(대합실)에도, 표를 파는 곳에도 잘 보이게 붙어있었다. 큼지막한 글씨로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아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문을 열고 들어와 김영석(84)씨에게 묻는다. “아저씨 진안 가는 버스 몇 시에 와요?” “네, 두 시 십분 차니까. 조금 있으면 오겠네요.” 두
지음 : 파트리크 쥐스킨트 옮김 : 강명순 출판 : 열린책들 모든 문학상 수상도 거부하고 인터뷰도 사절하고 숨어사는 기이한 은둔자. 그런가하면 친구들 사이에서는 소탈하게 웃고 어울리는 사람. 이만하면 인간으로서도 작가로서도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가. 한 여름 온갖 쓰레기들이 한데 범벅이 되어 썩어가는 파리의 시장 한구석 생선좌판 사이에서 한 여자가 이제 막
전 도의원이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이충국씨가 지난 2월26일자로 전라북도 전주장학숙 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충국 신임 전주장학숙 원장은 “전라북도 전주장학숙은 전주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각 군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세계화, 글로벌시대에 맞는 전
백운면 두원마을(이장 양병환)과 온전주 3670로타리클럽(회장 한남희)의 화합행사가 지난 7일 두원마을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백운면 두원마을을 찾은 온전주 3670로타리클럽회원들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20여명의 노인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 선물했다. 양병환 이장은 “점점 어려워지고 힘든 생활로 사람의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
보일러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불꽃회(회장 박준선)가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간 혼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의 집을 수리해줘 따뜻함을 전했다. 주천면 대불리 개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이순월(80) 할머니는 지난 5일 갑작스런 돌풍으로 지붕이 날아가자 마을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임시로 마을회관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관선·이하 농단협)는 지난 13일(화)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농민회, 4-H연맹, 4-H연합회,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11품목단체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와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07년도 사업 및 예산(안)승
이 윤 한 씨 성수면 좌산리 출신 (주) 궁전실버뱅크 실장 세계일보 조사위원 성내1동방위협의회위원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상조회운영위원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운명과 숙명을 혼용(混用)하여 사용함으로서 그 언어의 의미와 그 뜻이 아주 불명확하게 쓰이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다. 또한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여 때로는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
지난 14일 오전 9시 반 진안읍 모처에서 이부용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위원장을 만났다. 주말 행사를 치러서인지 피곤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보이는 이 위원장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불거진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다. = 축제준비를 위해 축제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에 구성되어 1차 모임 하
올해로 3회째인 운장산 고로쇠축제에 대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지난 9일 시작해 11일 마친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궂은 날씨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행사 프로그램의 빈약함과 홍보부족으로 인한 적은 참여자는 문제점으로 남아 축제의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마령 출신으로 서울에서 살고 있는 강
지난 2월12일 우리군을 방문하기로 했다가 연기됐던 김완주 도지사의 우리군 방문이 22일로 결정됐다. 오전 9시50분 쯤 군청에 도착해 10시까지 군수실에서 환담을 나눈 뒤 10시 5분부터 30분까지 부군수의 보고로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군정 청취 후 10시45분까지 기자실을 방문하고, 기자실 방문 후에는 문예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정설명 및
진안군이 군수 공약사업인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군 행정조직 개편에 인·허가 업무인 복합민원담당을 주민만족과에 배치했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복합민원(건축, 농지, 산지, 도시개발, 환경 등) 인ㆍ허가를 받기 위해서 민원접수에서부터 처리까지 2~6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해 번거롭고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에 군은 해당업무 담당자들을 민원
진안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주 5일 근무로 인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색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녹색 진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l